(가평군 제공) '힐링과 행복'이 가득한 가평 자라섬 굽이치는 북한강을 따라 우거진 숲을 품은 가평군은 '청정과 힐링'을 떠 올리게 하는 곳이 많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는 북한강 변에 있는 자라섬이 있다. 자라섬은 61만 4000㎡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 생태관광지로 꼽힌다. 자라섬 옆에는 동.서양의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사계절 식물원 이화원(二和園) 과 곤충·파충류 전시관도 있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곳에는 다양한 축제도 많이 연다.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는 5월25일부터 6월16일까지 개최할 예정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축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 대표 콘텐츠인 자라섬재즈 페스티벌은 금년도 21회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10월초 3-4일간 열릴 예정이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북한강으로 둘러까인 자연의 섬에서 재즈를 주제로 개최되는 대표 브랜드 음악공연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가평을 음악과 재즈의 도시로 재탄생하게 했다. 금년도부터는
가평군 문화 복합공간 랜드마크가 될 평생학습관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필요로 하면 언제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수 있는 평생교육의 중추적 역할이자 복합문화공간인 가평군 평생학습과 건립 공사 착공식이 지난 26일 현지에서 있었다. 착공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최정용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식, 기념촬영, 폐식 선언 순으로 약 30분 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랜 숙원사업이자 군민들의 품격있는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평생학습관 신축 사업 착공식을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튼실한 공사추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이 배울수록 지역이 성장하는 것임을 모두가 알기에 주민들의 평생학습은 곧 우리 군의 성장동력"이라며 '일상 속 아이부터 노년까지 전 세대가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할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가평군민의 생애 맞춤형 복합 교육 공간이 될 평생학습관은 한석봉 도서관 인근, 7천450㎡부지에 연면적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내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였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양수발전소 사업자 지원 공모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였으며 가평읍 지사협 '홀몸어르신 살피기' 특화사업으로 홀로 지내시는 20가구의 어르신들을 지사협 위원들이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노재풍 위원장은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점점 늘면서 고독사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될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에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최근 홀로 거주하시는 가구가 늘며 고독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즘, 이러한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위기 가구를 보호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독사 예방사업 '홀몸어르신 살피기'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하여 12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전쟁(6.25전쟁)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을 기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식이 24일 가평군 영연방(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참전 기념비에서 열렸다. 4개국 대사관과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가평군과 66사단이 후원한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 가평전투 제73주년 기념행사에는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을 비롯한 각국 주한대사,데릭 멕컬레이 유엔사령부 부사령관 이희완 보훈처 차관, 서태원 가평군수, 신은봉 66사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사, 유엔기수단 입장,기념사,영국 국왕 말씀 낭독,추모예배,가평전투 약사 낭독,묵념,헌화,기수단 퇴장,폐식사 순으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 각국 관계자들은 가평읍 북면에 있는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군 제27여단 (영국 미들섹스 대대.호주왕실 3대대,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뉴질랜대 16포병연대)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짛해 대승을 거둔 전투다. 이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은 미국 트루면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3일 양평청소년문화의 집 3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상반기 양평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0조 제4항에 따라 연 2회 운영되며 청소년 안전망 내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구로, 18개 기관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실태점검및 활성화 방안 논의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을 심의·결의했으며 청소년안전망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1분기 동안 청소년안전망 복지심의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통해 특별지원 8명, 종합심리평가 지원 14명을 각각 지원했다. 대상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았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구문경 문화복지국장은 "관내 위기청소년들을 여러 기관에서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대상 청소년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한걸음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4월 경로당 안전교육 실시와 관련, 김용주 가평읍장은 지난주부터 후원성품 전달과 상반기 경로당 시설 점검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 전달된 성품은 지난 11일에 (주)베베쿡에서 기탁한 성품및 기타 후원품이다. 이날 관내 경로당의 한 노인회장께서는 "바쁘신 와중에 직접 읍장님께서 우리 경로당에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로당 운영에 있어 읍장님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는 만큼, 우리 경로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우리 가평읍의 어르신들에게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위해서는 관내 경로당과 가평읍과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노인회장님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최대한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으며 가평읍장은 추후 타 경로당들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교육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3일 가평군맨발걷기운동동호회가 가평군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장충국 가평군맨발걷기운동동호회 회장은 자라섬 맨발산책로 개통식에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256만원을 전달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중앙회는 지난 23일 양평군 지평의병.지평리 전투기념관에 방문해 지평의병을 추모하는 뜻에서 기념비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정성환 무공수훈자휘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선양활동을 비롯해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명예를 기리고 후손들에게 나라 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데 애쓰고 계신 무공수훈자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전 군수는 "양평군은 호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에 걸맞은 예우로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호국보훈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며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의병.지평리 전투기념관은 지평의병 정신과 지평리 전투를 잊지않고 호국정신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2015년 설립된 기념관으로 연평균 1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본예산 대비 590억원(6.35%)증가한 9천88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세입증대 노력을 통해 지방세 25억원,세외수입 2억 7600만 원, 지방교부세 103억 439만 원, 국도비 증가분 68억 2791만 원, 내부거래와 보전수입으로 167억 239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던 지역경제 활력 대책사업과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 마무리에 집중 투자하고 부족한 행정경비를 보충할 방침이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수리전통시장 고객 지원센터 건립사업에 12억 7629만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에 11억3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했다. 또한 사회기반시설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15억 원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 12억 원 ▲옥천양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신원정수장 설치)에 47억 9000만 원 ▲양평도서관 건립사업에 9억 5000만 원을 배정했다. 특히 양평군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에 13억 원 읍·면 긴급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14억 2786만 원을 배정했다. 전진선 양평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4월18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6개 읍·면 노인회분회를 순회방문해 노인복지관련 의견청취및 지역현란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서태원 가평군수는 노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로당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경로당 운영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자주 읍·면 분회및 경로당을 방문해 긴밀한 소통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관련하여 우리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재정지원을 비롯한 각종 세제 혜택에 대해 홍보하고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에 관내 1만 8900여 명의 지역어르신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장동원 지회장은 읍·면 노인회를 방문한 군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노인회도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