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4일 노인대학(원)생 및 임직원 포함 181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강화 일원으로 춘계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 춘계 현장학습을 떠나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찾은 서태원 군수는 "즐거운 나들이 잘 다녀 오시라"고 배웅 인사를 전했다. 이날 노인대학생들은 강화 평화 전망대를 견학하면서 이북 땅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수 있는 곳에서 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현실에 "남북이 서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고 6.25를 겪으신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참석자들은 즐겁고 의미있는 야외활동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은 힐링의 시간이였다고 좋아하셨다. 장동원 지회장은 야외 현장학습을 통솔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아무런 사고없이 보람된 학습일정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며 함께 수고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가 청년들의 해외 취업 지원과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워홀(워킹홀리데이) 챌린지 과정’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해외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거나 관심이 있는 18~34세 도민이나 도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워홀 취업 특강을 통한 직접적인 조언·팁 ▲이력서 작성법 ▲현지 인터뷰 스킬 학습 ▲멘토·멘티(원어민강사·청년)를 통한 외국어 능력 향상 ▲팀 활동을 통한 대화·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은 주말을 제외한 8박 10일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식비를 제외한 참가비용은 무료다. 남양호 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내 청년이 국제사회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7일 모현다목적복지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도시공사와 용인문화재단이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적으로 문화예술 취약지역인 처인구 모현읍 지역주민들을 위해 문화재단 소속의 아티스트 ‘광대상자’와 극단 '가득’이 마임 서커스, 버블 공연 등을 펼쳤다. 손영철 용인도시공사 시설관리처장은 “형형색색의 꽃보다 진한 녹색 잎이 더 많아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한마음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현 지역에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10월 용인문화재단과 협업으로 아트트럭 행사를 개최하는 등 모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적극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강원도 철원군에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을 개원, 공공보육 인프라를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17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과 함께 지역 내 민관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하나금융이 저출생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87번째 완공 어린이집이다.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은 약 30년 전 건립돼 노후화된 건물 탓에 안전 문제, 보육실 부족, 신규 시설 설치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2021년 하나금융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번에 양질의 신축 어린이집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해당 어린이집은 연면적 700㎡, 지상 2층 규모로 총 96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친환경·방염 제품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보육실 6개를 비롯한 다목적 유희실, 야외놀이터 등 아이들이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집 현관에 나무를 형상화한 기둥을 곳곳에 배치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실내에서도 활동적으로 뛰어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현등사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3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현등사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 있는 5월을 기념하여 주변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많은 분들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따뜻한 봄날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현등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친환경 에너지 선도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실천 운동에 동참한다. 한난 정용기 사장은 최근 직원들과 함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겠다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10가지 실천 습관을 포함한다.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한난 임직원들은 페트병 생수 대신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등 일상속에서 탈 플라스틱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용기 사장은 “우리 공사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슬로건의 기치 아래 친환경 캠페인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여 국민 생활 변화를 주도하는 탄소중립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위원회와 탄소중립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있으며, 최근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CDP 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A-’ 등급
양평군은 16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조성한 '옥천면 도서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앙평군의회의장,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박명숙 도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서문화센터 준공식을 축하했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생활 기반확충,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옥천면 도서문화센터는 1층 작은 도서관(323,87㎡), 2층 청소년 공간(382,39㎡), 3층 주민여가공간(289,39㎡)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활용할수 있는 주민공동시설로 조성됐다. 옥천면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옥천면 도서문화센터의 작은 도서관과 청소년 공간은 아이들의 방과 후돌봄으로 양질이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군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곳에서 면민이 더욱 하나되어 양평군 발전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일산서구 구산동 소재 농가에서 특화농산물 ‘가와지1호’ 벼 모내기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모를 낸 특화농산물 ‘가와지 1호’는 기존 재배 품종인 추청, 고시히카리, 밀크퀸 등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MOU협약(2016년)을 통해 고양시만의 고유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는 품종이다. 찰지고 쫀득하여 밥맛이 좋고 학교급식에서도 잔반이 발생하지 않아 선호하는 품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농업인 대표, 농협중앙회고양시지부장, 송포농협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가와지 1호’ 를 직접 논에 심는 전통방식의 손모내기와 이앙기 모내기 시연을 함께 실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5020년 전 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재배 볍씨인 가와지볍시가 발견되 곳”이라며 "가와지 쌀은 옛날 대화마을 가와터에서 발견된 재배볍씨를 기념해 만들어져 역사적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고양시의 대표 먹거리인 만큼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와지1호’ 표준재배법 확립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시험연구를
인천 옹진군이 지역 내 일자리 사업장에 대한 순회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달 8일 덕적면을 시작으로 이번 달까지 지역 내 일자리 사업장 전체(92곳)를 순회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장 순회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확인 ▲개선절차(위험성평가) 시행 ▲근로자 안전·보건 의견 청취 및 안전보건교육 시행 여부 ▲보호구 지급·착용 ▲물질안전보건자료의 게시 및 비치 상태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전달해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일자리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순회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사업장 내 위험요소를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조성과 ‘중대재해 제로 옹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6년 만에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 재무설계사들을 치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 40회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FP(재무설계사)와 영업관리자 1500여 명이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김 회장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영업현장의 FP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이 연도대상 시상식을 방문한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으로, 그는 지난달 25일 여의도 63빌딩을 직접 찾아 한화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을 격려한 지 한 달 만에 한화생명 행사장을 다시 찾았다. 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화생명은 대형 생보사 최초로 제판분리라는 획기적인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업계 선도사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을 바라보고 있으며 높아진 목표만큼 더 끈질긴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생명이 최고의 생명보험사로 자리잡은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FP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은 ‘한화생명의 심장’이자 한화생명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