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안곡初 ‘가정헌법만들기’ 전령사

2009.11.18 20:58:34 19면

고양 시범학교 선정… 인성교육 일환 추진

고양시 관내 안곡초등학교가 법무부가 주관하여 추진한 법질서 지키기 운동, 즉 ‘가정헌법 만들기‘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18일 고양교육청에 따르면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이 무뎌지는 현실에서 아이의 인성은 가족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일념 하에 추진했던 ’가정헌법 만들기‘ 운동의 전령사로 고양교육청 관내 안곡초등학교(일산동구 중산동 소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봉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안곡초등학교는 올해 학교 핵심 교육사업으로 ‘나 사랑 긍정의 힘 함양 프로그램(이하 나 사랑)’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인성교육활동에 전념해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가정헌법 만들기 운동을 나사랑 교육에 연계시켜 가정과 학교,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도화선으로 삼을 계획이다.

안곡초등학교 신순임 교장선생님은 “이번 가정헌법 만들기 시범학교 선정을 계기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그 동안 지나쳤던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자신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스스로 생각해보며 서로를 아우르는데 큰 의의가 있을 것”이라며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