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선로 50대 숨진채 발견

2009.12.01 21:20:44 6면

지난달 30일 밤 11시 58분쯤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원당역 방향 2.7Km 지점 선로에서 Y(52)씨가 숨져있는 것을 기관사A(4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기관사 A씨는 경찰에서 “열차 운행중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선로 옆에 누워 있는 것을 확인, 열차를 멈추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Y씨가 약 2억~2억5천만원의 사채 문제로 고민했다는 유가족들의 진술을 근거로 정확한 사고경위 및 사인을 조사중이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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