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대전 킨텍스서 막 오른다

2009.12.09 21:10:27 18면

산업역사상 최대 10만㎡ 규모… 2011년 9월 개최
30여개국 참가 등 세계적 전시장 도약 계기 전망

 


대한민국 대표 전시장인 킨텍스가 제2전시장 개장과 함께 한국 MICE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10만㎡ 규모의 ‘2011 한국산업대전(가칭)’을 개최하기로 확정, 국내 전시컨벤션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킨텍스는 9일 킨텍스 회의실에서 지식경제부, 전시 주최기관 5개사 및 코트라(KOTRA)와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 전시회가 될 ‘2011 한국산업대전’의 합동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정만기 무역정책관을 비롯해 합동전시회 개최기관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윤동섭 부회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고학근 부회장,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최용식 이사장, 한국전람㈜ 이홍규 대표, ㈜한국이앤엑스 김충진 대표와 전시지원기관인 경기도 박수영 경제투자실장, 고양시 김인규 부시장, KOTRA 곽동운 해외마케팅 본부장 등 10개 기관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1한국산업대전’은 한국기계전(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최),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한국 전기산업진흥회주최), 서울국제공구전시회(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주최), 금속산업대전(한국전람㈜ 주최), 국제인쇄산업전시회(㈜한국이앤엑스) 등 5개 전시회의 합동 개최 전시회로서, 오는 2011년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2011 한국산업대전’은 킨텍스 제 1·2전시장 10개홀 전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는 전시 면적만 약 10만8천㎡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규모이며 총 30여 개국 645여개 업체, 5천5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22만5천400만달러 규모의 무역 상담과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적 부가가치 창출 측면에서 MICE 산업이 정부의 17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되는 등 MICE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주목을 받는 시점에서, 역대 한국 MICE산업 중 가장 크게 열린다는 점에서도 이번 전시회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킨텍스 한준우 대표이사는 “킨텍스 제2전시장의 건립과 개장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 전시 및 연관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행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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