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능곡·원당 뉴타운 조성 ‘스타트’

2010.01.06 21:19:59 19면

도 재정비안 심의후 조합결성등 절차 진행

일산·능곡·원당 등 고양시의 3개 지구 뉴타운 조성사업이 오는 6월까지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고시를 거쳐 본격 추진된다.

고양시는 최근 일산·능곡 2개 뉴타운사업지구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마치고 이달 중 재정비촉진계획안을 확정한 뒤 경기도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원당 뉴타운사업지구도 오는 3월까지 시의회 의견 청취와 주민 공청회를 거쳐 경기도에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일산·능곡 뉴타운사업지구는 3월께, 원당 뉴타운사업지구는 6월께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정비촉진계획이 도 심의를 통과하면 결정·고시를 거쳐 조합 결성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일산지구는 일산서구 일산동, 탄현동 일대 61만2천885㎡에 2020년까지 9천740가구를 건설, 인구 2만5천837명을 수용하며 능곡지구는 덕양구 토당동 일대 84만33천789㎡에 재개발과 도시정비 등 사업을 벌여 1만2천123가구 3만2천명을 수용한다.

또 시청이 신축될 원당지구는 덕양구 주교동, 성사동 일대 130만6천140㎡를 사업지로 1만4천239가구 3만7천590명을 수용한다.

이들 3개 지구가 2020년까지 마무리되면 3만6천202가구 9만5천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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