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장애학생 학부모 대상의 ‘자녀 몸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최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와 협약을 맺고 ‘장애학생 가족 어울림 행복 체험교실’과 ‘장애학생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합의했다.
장애학생 학부모 아카데미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자녀 몸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자녀의 건강을 관리해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7주동안 ‘자녀 몸 코칭을 위한 터치포에듀(touch for edu)’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또한 장애학생 가족 어울림 행복 체험교실은 다음달 9일 오전 특강 및 교육 레크리에이션, 오후에는 안성맞춤박물관, 태평무전수관 등 안성 일원에서 문화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김병만 관장은 “학부모들을 위한 자녀 몸코칭 프로그램은 여러 선진국에서 운용되고 있는 장애학생 교육의 최신 기법”이라며 “이번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