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미끼 유인으로 강도짓…여중생 등 6명 여죄 수사

2011.02.27 22:18:25 23면

군포경찰서는 27일 여중생을 비롯한 10대 6명이 인터넷 채팅 싸이트에서 성매매조건으로 남성을 모텔로 유인뒤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H(19·학생)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K(18·학생)군 등 3명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터넷싸이트 채팅으로 알게된 H군과 J(15·학생)양 등 6명은 지난 11일 오전 4시 30분쯤 성관계를 가질 것처럼 P(47)씨를 군포시 당동 한 모텔로 유인한뒤 P씨를 협박·폭행하고 현금 18만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은 혐의다. 경찰은 이들에 범행수법으로 보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J양의 인터넷 싸이트 아이디와 이들의 핸드폰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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