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오픈 스쿨’ 미국서 인정

2011.03.07 21:31:20 20면

디자인 어워드 건축부문 수상… 시민 사랑받는 예술품 기대

 

안양시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인 ‘오픈 스쿨’이 지난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1년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동안구 부림동 학의천 부지에 설치된 ‘오픈 스쿨’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롯-텍(Lot-Ek)이 지난해 10월 열린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위해 설계한 작품이다.

건축면적이 238㎡에 달하는 이 작품은 노란색 컨테이너 8개가 화살표 모양으로 조합돼 있는 필로피 구조로서 1층을 공중으로 띄워 산책로를 확보했고 실내는 강연과 전시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학의천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만남과 휴식 등 여가선용 장소로도 각광받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오픈 스쿨’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진행과정에 대한 상설 전시장으로 운영돼 휴관일인 월요일은 제외한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각 관람할 수 있다.

문현중 안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안양에 이렇게 유명한 작품이 있다는 것은 자랑할만한 일이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사랑받는 예술작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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