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작물 차별화로 소득증대

2013.01.14 20:21:19 10면

검정 토마토·노랑 당근 등 신상품개발 시범사업

강화군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작물의 특성화, 차별화에 전력을 집중한다.

일반적으로 작물에는 고유한 색이 있는데, 당근은 주황색, 양파는 흰색, 가지는 보라색을 떠올리게 된다.

최근에는 작물의 색이 변해 검정, 노랑, 빨강 토마토가 재배되고 있고, 당근 색도 주황색 외에 노랑, 보라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군은 기존의 색깔과 차원이 다른 작물생산으로 타 지역과의 차별화를 꾀해 관광 농산물 상품을 개발하고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보리, 당근, 토마토, 가지 등 기존과 다른 색과 모양을 가진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는 시범사업을 신청하면 재료 및 시설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농가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5억원이며,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월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사업 선정시 강소농은 우대한다.

군 관계자는 “색다른 농산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농업인은 도전해 볼만한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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