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환경오염 단속 강화

2013.01.24 20:58:40 8면

김포시, 배출사업장 등 감시

김포시는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오염취약지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 민원발생업체, 폐수다량 배출 및 도축, 도계장, 기타 환경관리 문제업소 등 오염취약지를 오는 29일부터 2월14일까지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특히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악성·다량폐수 배출업소, 적색업소, 환경기초시설 등을 설 이전, 설 연휴, 설 이후 3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1단계는 2개반 4명을 투입해 중점감시대상 업소의 자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2단계는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24시간 환경오염감시 상황체계(신고 128번)를 유지한다. 3단계는 환경오염시설의 급작스런 정상가동시 운영상 문제점이 발생됨에 따라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단속의 눈을 피해 이뤄지는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환경감시자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휴대전화 이용 시 031-128)이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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