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지역 꿈나무 육성 ‘앞장’

2013.02.11 20:20:45 15면

김포시내 장학생 68명 선발
졸업일 맞춰 장학금 지급

 

김포우리병원(이사장 고성백)이 올해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우리병원은 서울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문건기(양곡고교 3)군 등 김포시내 65개 초·중·고교에서 68명의 졸업 장학생을 선발, 각 학교 졸업일에 맞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지금까지 500여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뒷받침 해왔다.

고성백 이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지역 사회 인재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매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표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장학사업만이 아니라 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아동학과와 협력해 부모교육센터를 개설, ‘부모 존경 자녀 존중’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김포1동 공부방 운영사업(꿈이 자라는 교실) 참여 등 지역 꿈나무 육성사업에 앞장서 오고 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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