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민원실, 법률 전문가 다 모였다

2013.02.25 20:19:01 15면

안양시 민원서비스 ‘사랑의 전화’
무료 법률자문 상담에 주민 ‘호응’

 

안양시청 민원실 한켠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랑의 전화’가 법률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민들의 고충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안양시가 민원서비스 차원에서 지난 199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전화’는 법률전문가 각 1명씩이 요일마다 번갈아가면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법률자문과 상담을 벌이고 있다.

변호사는 매주 월요일, 노무사는 둘째·넷째 화요일, 감정평가사는 수요일, 세무사는 목요일 그리고 손해사정인은 금요일이다.

또한 사랑의 전화에는 전문상담원이 상주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이성문제나 가정문제 등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고민거리에 대해서도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다.

전화나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상담도 수시로 이뤄지면서 최근 들어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홍 시 시민봉사과장은 “시간적·경제적 사정으로 법률적 자문이나 상담받기가 힘든 주민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며 “시민들 반응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효율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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