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8년연속 지역응급의료기관

2013.03.10 20:47:52 9면

복지부 응급의료평가 결과

김포우리병원(이사장 고성백)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8년 연속 상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과 결과를 보면, 전국 324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김포우리병원과 같이 상위 기관으로 평가 받은 기관은 74개소이며 중위 기관은 71개소, 하위 기관은 27개소다. 또한 법적 기준 미충족 기관은 124개소, 평가 기간중 미충족 기관 정비에 따른 지정 취소는 28개소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의 법적 지정기준 준수 여부 및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인력 등을 기준으로 필수영역과 구조·과정·공공영역에 관한 평가를 시행해오고 있다.

김포우리병원은 응급의료기관평가가 시작된 2005년부터 매년 상위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응급실 시설 및 장비 수준의 우수성과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중증 외상 등 중증 응급질환에 대한 24시간 전문의 진료와 응급실 전담 의사 5명 진료 등 응급 의료진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취약 진료권 지역응급의료센터 육성 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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