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탈주민 자녀에 주말 반납 재능 기부

2013.03.24 20:29:19 14면

안양동안署 명문대 출신 전·의경, 영어·수학 등 학습지도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박외병)는 명문대학 수학·영어 전공 출신 전·의경들이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매주 주말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학습 지도를 해주고 있다.

이번 학습지도는 일리노이대(재료공학), 연세대(기계공학) 출신의 전·의경 3명이 북한이탈주민 자녀 7명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을 강의, 학습 능력 향상과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으로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경찰서는 초등학생 및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학교 수업으로만 부족한 영어와 수학을 매주 주말 마다 2시간씩 배우고 있어 학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 등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서는 학습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어, 수학 외에 다른 과목을 추가, 다양한 학습으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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