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깬 택배·버스기사들 ‘깜짝’

2013.04.01 21:33:26 8면

군포署, 차고지·물류센터앞 새벽 음주단속 적발

군포경찰서(서장 신기태)는 1일 오전 5부터 2시간동안 부곡동 버스공영차고지 및 복합물류센터 앞에서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 전날 술을 마시고 깨지 않은 상태로 운전한 A운수 마을버스기사 윤모(44)씨와 택배기사 이모(57)씨를 입건하고 또다른 택배기사 조모(38)씨와 석모(34)씨는 훈방 조치했다.

마을버스 기사 윤씨는 혈중알콜농도 1.128%, 택배기사 이씨는 혈중알콜농도 0.189%로 취소 수치에 단속됐고, 택배기사 조씨와 석씨는 각각 0.037%, 0.033%였다.

지난달 8일 실시한 불시 음주단속에도 3건 중 2건이 택배기사였으며, 9일 단속 2건 중 1건도 택배기사였다.

군포서는 운전이 주 업무인 택배기사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버스기사가 전일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깨지 않은 상태로 음주운전을 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것을 우려, 사전 예고없이 불시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서 교통관리계장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에 의한 대형교통사고와 택배기사들의 새벽 고속도로 음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고없이 음주단속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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