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 인덕원지구대 유병률 경위

2013.04.09 21:27:05 14면

학생 선도해 극단적 사고 막은 경찰관
문자메시지 통해 가해학생 확인
교내 선도 조치로 2차피해 막아

 

일선 경찰관이 같은 반 친구를 상습적으로 괴롭혀 온 학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선도활동에 나서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전담 경찰관인 안양동안경찰서 인덕원지구대 유병률<사진> 경위는 최근 ‘경찰과 학생간 문자 메시지 주고받기’ 활동을 해오던 중 ‘같은 반 학생으로부터 심한 욕설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피해 학생의 문자를 받았다.

유 경위는 신분 노출에 따른 제2의 피해를 막기 위해 조심스럽게 피해학생과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차분한 대화를 여러 차례 시도 한 끝에 가해 학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해당학교 학생부장 입회하에 가해 학생 상대로 학교폭력의 피해 등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교양 등 선도 조치함으로써 자살 등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했다.

유병률 경위는 “학교폭력은 작은 괴롭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미연에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가해 학생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