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안산시는 2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제1기 나들가게 경영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들가게 경영대학은 중소·소매점 상인의 경영 마인드 함양 및 유통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학에 입학한 150명의 상인은 다음달까지 40시간에 걸쳐 ▲나들가게 경쟁력 제고 ▲점포경영 ▲고객만족 서비스 ▲상품구매와 관리 ▲성공점포 만들기 등을 교육받게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나들가게 경영·시설현대화 사업지원, 전문 컨설턴트 방문을 통한 상담, 안산시와 경기도 정책자금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상인들이 잘 살아야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골목 상권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문의 :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031-888-0915)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