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김영란법 대비 콜센터 설치·매뉴얼 제작

2016.07.31 21:01:14 2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헌법재판소가 합헌 결정을 낸 일명 김영란법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새로운 변화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지사는 지난 29일 주간정책회의에서 “김영란법이 우리 공직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혁신이 될 텐데 아마 불편하고 어려울 것이다.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제도와 문화적인 면을 병행해서 잘 준비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시행 첫 6개월이 중요하다. 많은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궁금한 것은 사전에 물어볼 수 있는 사전컨설팅 등 선제적 장치 등을 마련해 시·군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히 도 자체적으로 매뉴얼을 준비, 시행 전 철저히 교육이 이뤄지도록 해 모범이 되는 경기도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도는 이달 초 감사관실에 콜센터를 설치, 도와 시·군,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김영란법 관련 문의를 받을 예정이다./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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