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저해지 환급형 장기간병보험 출시

2017.08.20 18:41:56

NH농협생명은 해지 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낮춘 '걱정없는NH장기간병보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장기간병보험으로는 최초로 저해지 환급형으로 설계돼 보험료는 저렴하면서도 보장은 일반형과 동일한 상품이다.

주계약으로 장기요양 1등급과 2등급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고, 특약으로 장기요양 3등급을 최대 90세까지 보장한다.

주계약은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인 1종(실속형)과 간병자금을 든든하게 보장하는 2종(보장강화형)으로 나뉜다.

특약을 통해 관절염, 녹내장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인한 입원, 사망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걱정없는NH장기간병보험'은 업계 최고 수준의 간병자금을 보장함으로써 도시민은 물론 고령의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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