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마련

2017.11.01 20:14:11 8면

김포소방서, 내년 2월까지 추진
최근 5년 화재발생 1·2월에 집중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 동참 당부

김포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대형화재 방지 및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7년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마련, 내년 2월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김포시 관내 화재 발생은 평균 137건으로 이중 1월과 2월이 전체 화재 건수의 5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건수가 50%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23%), 기계(17%), 화학(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김포소방서는 겨울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과 대형화재 대비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안전약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사항은 ▲대시민 119안전문화운동 전개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안전약자 맞춤형 안전관리 등 4대 전략이며 12과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배명호 소방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김포시 실현을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불조심 캠페인 등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각종 화재예방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