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어려운 이웃 입맛 돋워준 ㈜글로벌푸드

2019.08.04 19:28:00 11면

시설 등 위해 김치 2.1t 기탁

 

 

 

㈜글로벌푸드가 최근 김포복지재단 관계자 및 김포시새마을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2.1t을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및 시설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박헌옥 대표는 부천에서 20년간 김치공장을 운영하며 이웃돕기 등 많은 후원을 해왔다.

특히 지난 5월 공장을 고촌읍으로 이전한 뒤 관내 홀몸노인에게 복 삼계탕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려운 이웃에게도 김치를 전달하고 싶다는 박 대표의 뜻에 따라 김포시새마을회 임원과 13개 읍면동회장들이 함께해 관내 홀몸노인, 어려운 이웃, 은빛마을 시설 8곳 등에 김치를 전달했다.

박헌옥 대표는 “늘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같이 생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여름철 배추 값이 많이 올라 김치 먹기가 더 어려울 것 같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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