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의(파주 봉일천중)가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주의는 24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중등부 크레코로만형 55㎏급 결승전에서 김도형(전북 전주동중)을 상대로 맹공을 펼친 끝에 7-3,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42㎏급 결승에서는 양민호(봉일천중)가 강승민(광주 송정중)을 맞아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8-0으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1㎏급 준결승전에서는 이해찬(봉일천중)이 김지빈(대구 경구중)에게 0-12로 패해 3위에 입상했고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5㎏급 준결승전에서 양주의에게 패한 안현수(수원 수일중)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