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제역 유입차단 긴급방역

2023.05.14 13:10:32

최근에 충북 청주의 한우 농장 4곳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김포시도 관내에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구제역 전파 방지를 위해 SMS 발송 및 전화 예찰을 시행하는 등 임상 예찰을 강화, 도로 및 방역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벌여 거점 소독시설을 활용해 축산관련차량 통제 및 소독 같은 선제적 방역을 하고 있다,

 

이미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104개 농가 소 520마리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15일부터는 해당 농가를 재방문해 양성률 조사에 필요한 ‘일제 채혈 검사’를 시행한다.

 

농업기술센터 황창하 소장은 “시민들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축산농가는 모임 금지 및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체온상승, 식욕부진, 침울, 물집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하신 경우에는 즉시 김포시 축수산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