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기도 지자체 최초 ‘복지용구 공유 플랫폼’ 구축

2023.08.15 13:31:49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첫번째로 휠체어 등 복지용구가 필요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여 가능 여부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복지용구 공유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유 플랫폼에서는 지역 내 읍·면·동과 보건소, 장애인복지관에 마련된 복지용구와 물품을 대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고, 전국의 건강보험공단에 마련된 물품의 대여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각 기관에서 진행 중인 복지용구 교부사업과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 사업, 전동보장구 충전소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문명순 장애인복지과장은 “복지용구 공유 플랫폼은 갑작스럽게 이동보조기구가 필요한 시민이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 등 기관에 직접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시스템”이라며 “한 화면에서 필요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시급한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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