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찾아가는 카툰 전시, '청사(靑蛇), 초롱초롱'을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천시청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순회전시로, 3월 4일부터 30일까지 7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사(靑蛇), 초롱초롱' 카툰 전시는 생명력과 지혜,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을 주제로, 뱀의 유려한 곡선과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본 전시에서는 박물관 전시작 63점 중 엄선된 20점을 선보인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박물관팀 이미정 팀장은 "부천종합운동장역은 다양한 노선이 연결된 주요 지점으로,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전시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