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 2025년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 통해 '도민 곁으로'

2025.03.05 15:25:51 10면

2월부터 12월까지, 전곡선사박물관의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연간 운영

 

전곡선사박물관이 2025년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상설교육과 기획전 연계교육, 공휴일 주간 교육, 캠프형 프로그램, 찾아가는 박물관까지 다양한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상설 교육프로그램인 '선사백과'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되는 주제별 심화프로그램이다. 선사의 생활, 예술, 환경, 고고학 등을 주제로 상설전시와 연령에 따른 체험 교육을 통해 특별하고 생동감 있는 선사시대의 경험을 확대한다. 운영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지만 잔여 인원에 따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모두의 박물관인 '멋쟁이 돌멩이' 교육프로그램은 체험, 놀이, 미디어를 활용해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군인, 노인, 장애, 다문화 및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소외계층 대상으로 접근성에 대한 배려를 담은 교육을 제공해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공유학교 '사소선사'는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동으로 운영된다. 경기북부 지역 초·중등 및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연천군내 지역 문화거점과 박물관의 장소를 활용해 사소하지만 다양한 선사이야기 교육을 제공한다.

 

박물관을 대표하는 야외체험·캠프형 프로그램은 올해 회차를 더욱 확대·운영한다. 캠프형 프로그램인 ‘선사의 법칙, 1박2일-가족캠프’는 4~6월, 9~10월에 걸쳐 총 10회 운영되며 인터넷 추첨제 도입으로 선착순 마감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주말 상설 야외프로그램인 ‘전곡리안의 하루’는 캠프 참여가 어려운 관람객들이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전곡선사박물관이 도민 곁으로 찾아간다. 4월에는 국립과천과학관 해피사이언스 축제, 10월에는 한국 박물관 미술관 박람회를 통해 박물관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에 걸쳐 선사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어서와, 선사시대는 처음이지' 수료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또 경기도자박물관과 교육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8월에는 경기도자박물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전곡선사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고, 10월에는 전곡선사박물관만의 선사 특화 프로그램인 캠프 프로그램을 경기도자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2025년 3월 ‘삼일절 교육’을 시작으로, 5월에는 ‘어린이날 주간’, 8월에는 ‘여름방학-광복절 주간’, 10월에는 ‘추석 주간’,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주간’ 등 매 행사 주간에 따라 특별 체험도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우경오 기자 ruddhp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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