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 시리즈를 선보인다. 제철 식재료와 건강한 조합으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여름철 간편한 한 끼와 건강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층을 겨냥한 상품이다.
18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웰푸드의 건강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과 손잡고 여름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제육열무비빔밥’, ‘치킨타르타르삼각김밥’, ‘넛츠포테이토샌드위치’로 구성됐다.
‘제육열무비빔밥’은 여름 대표 식재료 열무와 제육볶음을 활용해 계절감과 포만감을 모두 만족시킨다. 로메인, 콩나물 등 채소와 함께 고추장, 참기름으로 감칠맛을 더했다.
‘치킨타르타르삼각김밥’은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과 무짱아찌 양념밥, 타르타르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넛츠포테이토샌드위치’는 감자샐러드에 호두, 땅콩 등을 넣어 고소한 식감과 영양 밸런스를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넛츠포테이토샌드위치 출시 기념으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해당 제품 구매 시 ‘세븐셀렉트 오늘의견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견과류는 하루 섭취 권장량에 맞춰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최근 2030 소비자 사이에서 높아지는 건강 식품 관심도에 맞춘 것으로, 실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조사에 따르면 25~29세 응답자 중 59%가 혈당관리와 저당식에 관심을 보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고려한 건강 지향형 제품을 통해 여름철 가볍고 균형 잡힌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며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간편식 상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