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흥행작 ‘승리의 여신: 니케’와 손잡고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게임 속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한정 굿즈, 코스프레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지하 1층 선큰 특설 행사장에서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팝업스토어를 7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체험형 공간과 이벤트, 한정 굿즈 판매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국내외 게임 팬들에게 인기 있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세계관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출시된 3인칭 슈팅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북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만 15세 이상 이용자만 출입 가능하다.

행사장 내 체험존에서는 게임 속 장면을 연출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대표 캐릭터와 협업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캐릭터의 등신대와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6월 28일과 29일에는 코스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굿즈 구매 고객 대상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게임 재화인 ‘쥬얼’, 신세계 강남점 스위트·델리 코너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

굿즈존에서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굿즈가 다수 준비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레드 후드 LP 플레이어(13만5000원) ▲레드 애쉬 OST 레코드(4만9000원) ▲니케 그래픽 티셔츠(3만9000원) ▲네온&아니스 맥주잔 세트(2만8000원) 등이 있다.

또 스텔라 블레이드 협업 굿즈로 ▲퍼즐 2종(각 2만5000원) ▲500피스 퍼즐(2만1000원) ▲마우스 장패드(각 1만9000원) ▲홀로그램 캔뱃지(각 4000원) 등도 판매된다.

구매 금액별 사은품도 다양하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포토카드 세트 ▲15만 원 이상 구매 시 A3 포스터·1500쥬얼 쿠폰 ▲20만 원 이상 구매 시 렌티큘러 엽서·포스터를 증정하며, LP 플레이어 구매자에게는 별도 엽서 및 게임 쿠폰도 제공된다. 신세계 제휴카드 5만 원 이상 결제자나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에게는 신백리워드 5000R도 지급된다.

허제 신세계백화점 아트기획담당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승리의 여신: 니케’와 협업해 몰입형 콘텐츠와 한정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문화를 반영한 체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