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미래세대재단과 한국다문화 청소년경기북부협회는 다문화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 ▲양 기관이 주관하는 사업에 대한 협력 ▲그 외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특히, 두 기관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꿈을 키우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삼 원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를 위한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라며, “다문화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용덕 한국다문화 회장도 “청소년은 곧 우리 사회의 미래”라며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다문화 청소년의 성장과 권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