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광주시청을 방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산부, 다자녀가정,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제 면 마스크 50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과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취약계층 등을 위해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18명이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자체 제작한 마스크다. 김풍호 상임 부이사장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18명이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수제 면 마스크”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정성 가득한 면 마스크를 후원해 준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면 마스크 기부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하며 지속적인 지역 사랑을 꾸준히 펼치
광주경찰서는 지난 25일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12조(민식이법)’ 법안 시행에 따라 탄벌초등학교 등 28개교 통학로 주변에 대한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해 학부모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12조(민식이법)’ 법안 시행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광주 관내 모든 28개 초등학교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으며, 제한속도를 시속 30㎞로 전면 제한하고 있다. 또한 간선도로 소통을 위해 시속 50㎞로 운영 중인 광지원초등학교 등 2개소에는 급격한 제한속도 하향 시 사고가 발생할 것을 염려해 완충지대를 조성하여 단계적 감속을 유도할 계획이며, 유치원 등 보호구역에 있는 횡단보도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마친 후 하반기 신호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광주서는 다음달부터 등하굣길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계도하고, 등하굣길 주변 공터 등 곳곳에 대한 순찰도 병행해 학교폭력, 바바리맨 등 성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과 벌인다. 이를 위해 지역경찰과 교통경찰관을 배치한다. 더
임종성(더민주·광주시 을) 예비후보는 25일 ‘오포 가치Up-4대 생활SOC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가 제시한 오포지역 4대 생활SOC 공약은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맘(Mom)편한놀이터 조성 ▲고산도서관 복합시설 건립 ▲오포 수변공원 및 자전거길 조성(신현.능평.문형) 등이다.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은 지난해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20년도 생활SOC복합화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임 의원이 총사업비 445억원 중 국비 102억 원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맘(Mom)편한놀이터 조성은 실내 개방형 놀이체육시설과 VR센터, 카페 등을 접목시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외에도 어린이놀이터가 설치될 계획이다. 오포 수변공원 및 자전거길 조성은 신현(능평)천과 오산천에 140억 원을 투입해 자전거길과 산책로, 체육시설 등을 설치, 오포에 새로운 친수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임 의원은 “오포 수변공원과 자전거길이 조성되면 신현리~능평리~문형리로 이어지는 신현(능평)천과 오산천이 오포시민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을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1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회째를 맞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사업은 현재까지 5개 업체가 참가해 1천여 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참여 업체 중 한 곳은 절박한 사람들을 위해 판매금액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개사 내외에서 자체 선정해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기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와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및 제품 홍보를, 구매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제품구매를 통해 매출 증대와 더불어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했다”며 &ldqu
면역전문 바이오기업 엔케이맥스 박상우 대표 일행과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광주시청을 방문해 비타민과 면 마스크를 전달했다. 박상우 대표 일행은 25일 면역력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면역기능 향상 비타민(NK365) 2천160세트(4천300만원 상당)를 광주시에 기부했다. NK365는 다양한 비타민 원료들과 함께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원료인 아가리쿠스 버섯(Agaricus blasei) 분말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 식품이다. 박 대표는 “코로나19에 대항할 특별한 백신이나 치료제도 없고 마스크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면역력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이 코로나19에 대항해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영광특수산업과 함께 제작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1천개(500만원 상당)를 광주시에 기탁했다. 정우경 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고 어려운 때에 회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광주시는 24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청사, 읍·면·동 등의 민원창구에 비말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이 같은 조치는 공무원과 공공청사 방문객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고 재난대응의 주체인 행정기관이 마비돼 업무공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엘리베이터 버튼 터치와 출입문 손잡이 접촉으로 인한 간접 교차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코자 공공청사의 주요 출입문 및 승강기 내·외부에 항균 필름을 부착했다. 항균필름은 동(구리, Cu+) 소재를 적용한 제품으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서식을 어렵게 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시는 민원창구의 공무원 및 시청사 미화원은 전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전 부서 출입구 및 엘리베이터 내 손소독제를 비치해 내방객들이 세균을 손쉽게 소독할 수 있도록 했다. 신동헌 시장은 “시청사 출입구를 3개로 제한하고 열감지카메라 설치와 청사 방역소독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확대 육성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은 청년농업인 안정화 시범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시범사업, 청년농업인 선진농장 견학 등 3개 사업이며,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실습과 전문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청년농업인 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전교육을 통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지도하는 등 적극 육성에 나서고 있다. 또 센터는 청년농업인 4-H회원 50% 이상 증원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4-H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농심을 배양하고 청년4-H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잠재 농업인력 발굴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 조치에 따라 22일까지였던 지역아동센터 휴원기간을 4월5일까지 2주일 추가 연장하고 긴급돌봄 및 긴급급식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역아동센터 26개소의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돌봄 시행 및 종사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미 등원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2월28일부터 긴급 급식지원체계를 운영, 388명에게 ‘G드림카드’를 발급했다. ‘G드림카드’는 하루 1식 6천원으로 급식지원 가맹점인 일반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앞으로도 감염병 지역확산 방지와 돌봄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후원물품 등으로 마스크 3만7천240개 및 손소독제 1천169개, 소독약품(4ℓ) 26개를 지역아동센터 26개소 및 공동생활가정 3개소에 지원했으며, 2월20일부터 보건소 및 의용소방대의 지원으로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빙그레 광주 곤지암공장 전창원 대표는 24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2천만원과 비타민 등 총 8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 광주오포사업단 이종학 소장 일행도 시청을 방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손소독제 500개(25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광주시 공인중개사협회 최인철 회장 일행도 회원 242명이 모금한 성금 370만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서울 공릉동에 자리 잡은 ㈜세원종합관리 정화찬 대표도 살균소독제 100통(20ℓ)을 코로나 방역에 쓰이길 원한다며 전달했으며, 광주시 자활기업 ㈜홈케어마스터 정은화 대표는 마스크 200장을, 광주랑성오리 장기술 대표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행사 판매 수익금 110만원을, 한케어 한의사몰 곽옥희 대표는 에탄올 스프레이 소독제 60개와 손소독겔 60개를 기부했다. 아울러 읍·면·동에도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곤지암읍 만성교회 임규일 담임목사 일행은 지난 23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찾
광주시는 23일 광주시 생활폐기물협회와 합동으로 코로나19 예방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방역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마련했다. 방역은 관내 업체인 대산바이오㈜에서 인체에 해가 없는 천연물질로 개발한 살균탈취제를 후원받아 자원재활용선별장과 생활폐기물 적환장에 드론을 이용해 실내외를 입체적으로 방역했다. 광주시생활폐기물협회 이채영 회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지역경제가 예전처럼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는 광주시생활폐기물협회와 대산바이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