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최근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 예정지를 현장 방문했다. 최 청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월13일 신동헌 광주시장이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신 시장과 최 청장은 사업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안)의 브리핑을 받고 허브섬 조성 예정지 및 기존 허브시연 식재지를 도보로 직접 둘러보았다. 신 시장은 “허브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려고 하지만 각종 규제로 허브섬 조성에 많은 제약이 있다”며 “사업승인 등 한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청장은 “현장을 둘러본 결과 허브섬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자연친화적인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도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구매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구매지원에는 23억2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 165대(승용 160대, 화물 5대), 전기이륜차 30대의 구매지원을 할 예정이다. 전기승용차는 1대당 최대 1천320만원, 초소형전기차는 1대당 650만원, 전기화물차는 1대당 최대 2천700만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3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차종(초소형은 제외)은 배터리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보급대상 차종은 자동차의 경우 현대 아이오닉(‘2019), 코나 EV, 기아 니로(HP, PTC), 쏘울ev, 대창모터스 DANIGO, 현대 포터 일렉트릭, 파워프라자 봉고3ev PEACE 등이 있으며, 전기이륜차의 경우 DUO, LUCE, 2K2(E5), Z3 등이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광주시 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 단체이며,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차량을 구매하려는 시민은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신청서,
광주시 외국어체험센터는 온라인 영어 학습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무료 강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국어 강좌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외국어체험센터는 온라인 영어 학습 시스템 ‘잉글리시 큐빅’의 무료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광주시외국어체험센터 휴관으로 방학캠프, 정규프로그램 등을 신청했다 환불 조치된 학생(초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에게 무료이용 안내 문자를 전송할 예정이며 잔여이용권에 대해서는 관내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이용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잉글리시 큐빅’은 2개월간 이용가능하며, 홈페이지에 접속해 영역별 영어 학습강좌(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이용이 가능하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성남공영㈜ 김민석 대표는 5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위기상황에도 이웃사랑에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설립된 성남공영㈜은 광주시 광남동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전기공사, 소방공사, 정보통신공사, 금속구조물 창호공사 등 내부 전기배선을 공사하는 업체로 지난 2016년 1월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해 오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의회 박현철(사진) 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시상하는 ‘제12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 총 22명의 의원이 수상했다. 박현철 의장은 제7대·8대 광주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소신 있는 발언과 정책 대안 제시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박 의장은 2018년 7월부터 광주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과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시민중심 열린 의회’를 목표로 지역사회 및 경기동부권 지역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박현철 의장은 “더욱 겸허한 자세로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동료의원님들의 도움과 조언을 토대로 대한민국 최고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가족 등의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는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자가격리 통지서를 발급받은 대상자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상담을 원하면 전화상담 및 격리 해제 후 대면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담을 통해 재난 경험자가 느낄 수 있는 극심한 스트레스, 불안 반응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마음건강안내서, 심리안정용품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퇴촌농협(조합장 안진근)이 최근 인재 육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입학 축하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13명의 조합원 자녀 대학입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천300만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안진근 퇴촌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의회는 최근 2월의 칭찬릴레이 칭찬 공무원으로 기획예산담당관에서 근무하는 박정자 예산팀장(지방행정주사)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방세환 부의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박정자 팀장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편성에 힘썼으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사전에 준비하는 등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월의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해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2020년 광주시 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시의 정체성을 찾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광주시 정체성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에 관한 문의가 증가하면서 행정구역명 약칭 사용으로 광주시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광주시의 정확한 이름을 찾기 위해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기획보도와 기획방송을 지속 추진하고 언론보도 모니터링을 지속해 기사 정정요청 등 즉각적인 대응을 시행한다. 또한, 광주시의 성격과 가치, 정체성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BI를 제작하고 시정소식지, 시 캐릭터를 이용해 광주의 이미지를 알릴 예정이다. 앞서 시는 공문을 통해 ‘올바른 행정구역명 사용’을 요청했다. 지난달 12일 언론사에 명칭을 바로잡아 달라는 내용으로 공문을 보냈으며 광주광역시와 전국 시·군·구에도 같은 내용의 문서를 발송했다. 이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의 역명 변경을 추진한다. 시는 주민의견과 설문조사, 심의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국토부 등 상급기관 심의 시 통과될 수 있도록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는 3일 드림라이팅, 현대&LED,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고효율 LED 조명기기 무상 교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은 기존 노후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의 생활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날 오포읍 토종기업인 드림라이팅은 20가구 이상 1천만원 상당의 LED 조명기기 지원을, 전문 시공업체 현대&LED는 재능기부로 조명기기 교체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드림라이팅 이헌재 대표 및 현대&LED 방영구 대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밝은 빛뿐만 아니라 행복에너지도 같이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용석 오포읍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약속한 드림라이팅 및 현대&LED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