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인프라를 품은 LH ‘파주운정3 A24 블록 국민임대주택’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파주운정3 A24블록 국민임대주택에 신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주택으로 시세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최대 30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파주운정3 A24 블록은 영구 임대 272세대, 국민임대 806세대가 혼합된 단지로 ▲26㎡ ▲29㎡ ▲37㎡ ▲46㎡ 4가지 타입이다. 이 중 26㎡, 29㎡는 원룸 타입으로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당한 유형이다. 해당 단지는 일산의 1.2배에 달하는 규모의 수도권 서북부 최대 거점 신도시인 파주운정신도시 중심부에 들어서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예정돼 있어 제1·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멀티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도보로 누릴 수 있는 GTX-A 운정역이 입주 전 개통 예정으로, 서울역 등 서울 중심 지역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운정호수공원, 삼학산, 단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조합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간 경기도 포천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36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의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과 조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와 '챗GPT의 이해와 비즈니스 활용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협동조합 간 정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협동조합 직원은 “워크숍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구축의 방향을 알 수 있었고, 챗GPT를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지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협동조합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협동조합 임직원들의 역량을 끌어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이번 주 경기 김포시 북변동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4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6개 단지, 총 4104가구(일반분양 2510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주요 단지는 경기 김포시 북변동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한신더휴', 경기 이천시 송정동 '이천자이더레브' 등이다. 우미건설은 경기 김포시 북변동 329-2번지 일원의 북변3구역 재개발을 통해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총 1200가구 중 전용면적 59~84㎡ 8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김포초, 김포서초, 김포중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시외버스터미널, 홈플러스, 영화관, 대형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김포북변재개발구역 사업이 완료되면 7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지로 바뀔 예정이며, 인근에 개발 중인 김포한강시네폴리스(2025년 말 준공 예정인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서대문센트
동부건설이 1938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따냈다. 동부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한 기술형 입찰 방식의 '서울 양천우체국 복합청사 건립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서울 양천구 목동 905-16번지 일원에 연면적 9만 4386㎡ 규모로 지하 4층~지상 29층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1938억 원이며, 주관사인 동부건설의 수주 금액은 969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50개월이다. 양천우체국 복합청사 건립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재건축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신청사는 우체국과 함께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오피스텔 등을 갖춘 복합청사의 기능을 수행하며 준공 이후 양천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낙찰자가 선정됐다. 이는 발주자가 낸 실시설계서를 검토한 후 입찰자가 기술제안서를 작성해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입찰방식으로, 이후 심의 절차를 거쳐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창의성과 고난도 기술력이 필요한 대형공사에 주로 적용된다. 동부건설은 건축구조와 건축시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이 관광객과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급결제시스템을 구축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 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훈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의 방한을 맞아 개최된 한국·캄보디아 경제협력포럼(Korea-Cambodia Business Forum)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체결식에는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협약의 주체인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와 이재근 은행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금융 부문에서 캄보디아 중앙은행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양국의 지급결제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캄보디아 양국 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으로 별도 환전없이 자국의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해져 두 나라를 찾는 관광객과 근로자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인 KB프라삭은행이 지급결제자금 정산을 위한 결제은행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
스타벅스 코리아가 유망 인재를 빠르게 확보하고, 지원자들의 편의를 높이며 채용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바리스타 채용에 소요되는 기간을 절반 수준으로 확 줄인 '빠른 채용 프로세스'를 이달 시범 도입한다. 빠른 채용 프로세스는 기존 공개채용과 달리 입사 지원 가능 매장을 사전에 공개하고, 지원자가 희망하는 매장을 선택하면 서류 전형부터 입사까지 모든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스타벅스는 채용 소요 기간을 약 50일에서 25일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신규 채용 프로세스 도입 배경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고 싶어하는 지원자가 꾸준히 있었으며, 지원자들이 직접 근무할 매장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빠른 채용 프로세스는 지원자들이 원하는 매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기회도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채용 대상 매장은 전국에 위치한 50여 개다. 모집하는 근무 형태는 하루 5시간씩 주 25시간(주말 포함)으로 빠르면 이달 27일부터 입사할 수 있다. 바리스타 지
경기지역의 4월 고용 시장은 취업자 증가와 고용률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실업자 또한 증가하며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17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771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 3000명(1.4%) 증가했다. 여성 취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성별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보면 남자는 438만 6000명으로 8000명(0.2%), 여자는 332만 7000명으로 9만 5000명(2.9%) 증가했다. 고용률은 은 64.0%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6만 6000명(4.5%), 건설업 5만 7000명(10.2%), 전기·운수·통신·금융업 4만 6000명(4.7%)으로 각각 증가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5만 5000명(-1.8%),제조업 4만 1000명(-2.9%)으로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보면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10만 8000명(4.3%),사무종사자 1만 3000명 (1.0%)이 증가한 반면, 관리자·전문가 2만 7000명(-1.3%), 서비스·판매종사자 4
한신공영의 1분기 영업이익이 분양사업장 준공 및 변경계약을 통한 원가율 하락과 자체공사 공정 진행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나며 크게 증가했다. 한신공영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97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1분기 한신공영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억 원 감소한 3004억 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원가율은 2% 하락한 92% 수준을 유지하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97억 원을 기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돌관공사 진행 및 원가 상승분 선(先)반영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하였으나, 올해는 돌관공사 현장의 준공 및 원가 선반영 현장의 변경계약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변경계약에 따른 원가율 하락 및 자체공사의 공정 진행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의 올해 수익성 회복세는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진행 중인 분양사업장은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와 아산권곡한신더휴 2곳으로, 모두 분양 완판이 임박했다. 특히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는 올해 말 준공, 아산권곡한신더휴는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한해 매출액 및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며 AI 가전 경험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핵심 기능인 AI 기능과 냉각 기능은 유지하고 식재료 보관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과 외관은 동일하지만 19리터 확장된 861리터 저장 용량으로 더 많은 식재료 보관이 가능하고, 대파, 부추 등 길쭉한 채소를 손쉽게 넣을 수 있는 '긴채소 보관실'이 추가됐다. 또한, 강력한 탈취 효과의 'UV 청정 탈취기'가 탑재돼 위생적으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 2단계 설정할 경우 최대 23%까지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선반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내부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 기능을 탑재해 냉장고에 보관한 식재료의 종류와 보관 기한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5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 영상, 기획서・에세이 3개 부문에 총 141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15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검증받은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홍보 영상 ‘괜찮아요’를 출품한 조규대 씨가 수상했다. 조규대 씨는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의 기억에 좀 더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중독성이 있는 가사를 활용해 플랫폼의 주요 기능들을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김유진 씨의 ‘땀방울의 가치’가 수상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수상자는 전공의 파업으로 부득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유진 씨는 영상 소감을 통해 "중소기업이 규모는 작지만 흘린 땀방울의 가치는 작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문유리 씨의 ‘개인과 기업의 연결고리, 참 괜찮은 중소기업’ ▲전예진 씨의 ‘주문하신 중소기업 나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