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23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지난 22일 `내일을 밝히는 큰 빛, 태광 ESG`라는 슬로건 아래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장기보상실 임직원 40여 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두 개조로 나뉘어 한 조는 광화문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대처요령과 보험사기 사례를 담은 안내문을 배부했다. 캠페인 안내문은 보이스피싱 피해 대처요령으로 ▲계좌지급정지 신청 ▲개인정보 노출 등록 ▲내 계좌 확인 및 지급정지 신청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안내문에 인쇄된 QR코드를 촬영하면 공익광고 영상으로 연결돼 보험사기, 불법사채, 투자사기 등 각종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은 2022년 6월 처음 시작한 이후 3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임직원이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흥국화재 주변 골목상점들이 '금융사기 피해예방 지킴이'로 동참해 손님들에게 안내문을 전달하는 방식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지킴이' 골목상점은 100호점을 돌파한 바 있다. 다른 한 조는
▲백상훈씨 별세, 백의지(라이나생명보험 Operation부문 부사장)씨 부친상 = 23일,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5일, ☎ 02-3410-3151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차기 국회로 미뤄진 가운데 국민연금 계정을 이원화해 기금 고갈에 따른 부담을 덜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경제학회는 23일 '바람직한 국민연금 개혁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연금 개혁안을 논의했다. 이날 신승룡 KDI 재정·사회 연구부 부연구위원은 '완전적립식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을 발표하며 국민연금 계정 이원화를 주장했다. 개혁 이전에 낸 보험료를 구(舊)연금으로 분리해 기존에 약속된 '기대수익비 1 이상'에 맞춰 연금을 지급하고, 개혁 이후의 보험료는 신연금 계정으로 적립해 '기대수익비 1'을 보장하는 완전적립식으로 운용하자는 것. 이 경우 낸 것보다 많이 지급받기로 약속된 기성세대의 연금을 위해 미래세대의 보험료가 투입될 가능성이 차단된다. 신 부연구위원은 "(신연금 계정을 마련하면) 내가 보험료를 내고 이자(기금운용수익)를 올린만큼만 연금을 받아가기 때문에 후세대의 재정지원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며 "개혁 이전까지 약속받은 연금 지급액은 구연금으로 처리하고 부족분은 재정 투입으로 해결하면 된다"고 말했다. 신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신연금 제도 하에선 보험료율을 15.5%(기금운용수익률 4.5
#. 강세종(가명) 씨는 A주택 재개발 사업 진행 중 사업시행인가 전인 2021년 3월 B주택을 취득해 거주하며 2024년 2월 양도했다. 강 씨는 대체주택 특례를 신청했으나 아쉽게도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고 1억 7900만 원의 양도세를 납부했다. 강 씨가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한 이유는 B주택 취득 시점 때문이다. 재개발 대체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사업시행인가 이후에 주택을 취득해야 한다. 강 씨는 사업시행인가 전에 B주택을 취득했기 때문에 비과세 혜택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던 것이다. 23일 국세청은 이번 사례를 포함해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진행 중 또는 주택청약 당첨 시 주의해야 할 절세 팁들을 담은 '양도소득세 실수톡톡(talk talk)' 시리즈 3회차를 공개했다. 이번 3회차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진행 중 또는 주택청약 당첨 시 취득하게 되는 조합원입주권과 분양권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관련 다양한 양도소득세 실수 사례를 통해 놓치기 쉬운 비과세 혜택, 알아두면 좋은 절세방법 등을 포함했다. 구체적으로 신축 주택에 살지 않아 '1주택·1조합원 입주권' 특례를 적용받지 못한 사례, 조합원 입주권 양도 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도내 돌봄가족의 정신건강 케어를 강화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23일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단 인천부평지사에서 장기요양 수급자 및 돌봄가족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마음 安心-Zone’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 安心-Zone’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돌봄가족의 정신건강 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인천경기지역본부, 인천부평운영센터,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급자 및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정신건강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이날 공단은 인천부평지사에 내방한 수급자 및 돌봄가족 등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급여 이용방법과 지역사회자원 활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평가, 개인 상담 등을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돌봄가족들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우울감이 높은 위기군에 대해서는 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 회복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엄호윤 본부장은 “수급자 및 돌봄가족 대상의 정서적 지지체계 구축으로 돌봄
1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깜짝 성장'을 이룬 것에 힘입어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높였다. 다만 고금리와 고물가가 이어질 경우 소비가 위축될 수 있는 데다, 올해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까지 고려하면 내년 성장은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5%로 0.4%포인트(p) 상향조정했다. 이는 코로나19라는 특수성을 지녔던 2021년(4%)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이처럼 한은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여 잡은 것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1.3%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1분기에 대한 기저 효과로 2분기 성장률이 0%대에 머무르고, 3분기와 4분기 각각 0.5%씩 성장하면 단순계산으로도 달성할 수 있다. 한은은 "올해 중 국내 경제는 수출의 회복 모멘텀이 강화된 데다 소비 흐름도 당초 예상보다 개선됨에 따라 2월 전망을 상당폭 웃도는 2.5%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과 관련해 "대부분 물가 영향이 크지 않은 순수출 증가에 상당 부분 기인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IT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동결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올해 하반기로 넘어가게 됐다. 물가와 환율이 여전히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5%로 상향 조정돼 금리를 낮출 필요성이 희미해졌기 때문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난달보다 커졌다고 강조하며 물가상승률이 2%대 초반까지 내려야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3일 오전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이하 통방회의)를 열고 금통위원 전원 일치로 현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1차례 연속 동결 결정이다. 금융권은 이번 동결 결정의 주요 원인으로 물가 불안을 꼽았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2%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한은의 목표수준(2%)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고, 국제유가와 농산품 가격 등의 불확실성도 높은 상황이라 섣불리 금리를 낮출 경우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 또한 1분기 경제성장률이 반도체 수출 호조세와 내수 회복 등에 힘입어 예상치를 뛰어넘는 1.3%를 기록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생각보다 경기가 호조세를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이터널리턴이 플레이엑스포2024에서 부스를 꾸리고 관람객을 만난다. 행사 기간동안 이터널리턴 부스에서는 게임 체험존 및 공식 굿즈를 판매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플레이엑스포 2024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수도권 최대 게임 축제인 플레이엑스포 2024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분장을 한 코스어들을 만날 수 있다. 오는 25일엔 2024 플레이엑포 코스티벌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플레이엑스포 2024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수도권 최대 게임축제인 플레이엑스포 2024가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플레이엑스포 2024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