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60% “도 정책사업 알고 있다”

2016.07.04 21:36:41 1면

경기 민선6기 2주년 여론조사
서비스·경제·연정順 “잘했다”

경기도민 10명중 6명 이상이 도의 정책사업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경제와 일자리 정책이었으며 가장 잘한 사업으로는 서비스분야를 꼽았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NEXT경기 민선6기 2주년 여론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는 미디어리서치에 의뢰, 19세 이상 남·녀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을 통한 개별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6.5%가 도의 정책사업에 대해 알고 있었고, 42.9%는 정책사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도민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도정 분야는 경제·일자리로 응답자의 38.7%가 이를 꼽았다.

이어 보건·복지 25.3%, 교육 9.9%, 경기북부발전 7.2%, 문화·관광 6.8%, 안전 4.3%, 교통 4.1%, 정보화 1.9%, 상생·통합 1.8% 등의 순이었다.

가장 잘한 역점사업으로는 서비스 38.7%, 경제 35.6%, 정치(연정) 30.5% 등의 순으로, 미흡한 사업은 경제 35.3%, 정치(연정) 33.6%, 문화 30.1% 등의 순으로 꼽혔다.

경제와 정치(연정) 2개 분야에 대한 긍정과 부정 평가가 엇갈리는 셈이다.

도가 앞으로 우선 추진해야할 정책사업으로도 역시 경제가 44.1%로 1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북부발전 30.7%, 산업 29.2%, 서비스 28.1%, 복지 23.6% 등이 뒤따랐다.

분야별로는 정치(연정)는 예산연정(27.6%), 경제는 일자리 70만개 창출(59.6%), 산업은 슈퍼맨펀드(25.4%), 복지는 청년통장(42.6%), 서비스는 어린이집 CCTV설치(32.8%), 문화는 미래형 인재육성기관(39.6%), 북부발전은 혈관같은 도로망 건설(34.7%) 등이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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