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17일을 '청렴의 날'로 정하고 구리남양주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진행했다. 해당 연수는 청렴 공감대 확산을 통해 청렴 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학교장 1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청렴 연수(청탁금지법, 불법찬조금, 갑질 등) ▲내가 생각하는 청렴 토크 ▲도전! 학교장 청렴 골든벨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학교장에게 청렴 팜플렛 등을 배부해 갑질 예방, 청탁금지법, 불법찬조금 예방 등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청렴콘서트에 참석한 한 교장은 “공무원들에게 있어 청렴은 필수적인 덕목이다. 딱딱한 주제를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낸 청렴 골든벨로 다시 한번 청렴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차별화된 청렴 연수가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더욱 청렴한 경기교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장이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주체로 솔선수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2024 화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마루’ 축제가 시작됐다. 지난 18일 동탄센트럴파크 농구장에서 가진 개막식은 ‘환경’을 테마로 ‘청소년이 그린(Green)축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오는 7월27일, 10월 26일 총 3회로 진행한다. 2011년 ‘청소년의 푸른하늘’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청마루는 올해 14년째를 맞았다. 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청소년들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기후위기와 환경, 사회적 협력 등 ESG의 가치실현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난타, 태권도, 밴드 등 청소년 및 재능기부공연과 다양한 환경체험부스도 준비했다. 특히 환경체험부스는 화성시환경운동연합, 꿈드림, 청소년동아리 등 지역사회 연계기관 및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했다. 그린(Green)포토존, 비건디저트, 리필스테이션, 텀블러이벤트 등 환경을 생각한 이벤트와 리사이클링과 친환경물품으로 진행, 참가자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참여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화성시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워터페스티벌, 가을 축제 폐막식 등 회차별 다양한 구성으로 청
광주시는 지난 18일 청석공원에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등을 위해 추진되는 2024년 ‘3代(대)가 함께하는 건강 대축제’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경기도 통합 건강증진 사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광주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건강증진 사업’의 이유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신체활동, 영양 관리, 구강 관리 등 특색있는 건강 부스 ▲경찰서 안전 체험관 ▲소방서 심폐소생술 체험관 ▲국민체력100 체력 측정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홍보부스를 마련,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연·절주 야외 뮤지컬 공연과 버블 마술쇼 ▲그림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네일아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방세환 시장은 “경기도 및 경기도 통합 건강증진 사업지원단이 함께하고 지역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다 풍성한 행사가 됐다”며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현대엔지니어링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서 ‘해외근무 임직원 자녀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35명의 자녀 및 배우자 총 106명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본사를 방문한 임직원 자녀들은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주니어 사원증을 발급받고 사옥을 견학했다. 이후 아빠의 영상 메시지를 시청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엽서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사옥 구내식당에서 직접 샌드위치와 컵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어린이 쿠킹 클래스를 체험했으며,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마술사 김민형의 ‘어린이 마술쇼’를 관람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회씩 꾸준히 임직원 자녀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및 문화활동은 물론, 여러 지원 제도도 마련해 두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11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녀초청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성남시는 지난 18일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개최한 올해 첫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21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두 50쌍(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2%다. 지난해 5차례 열린 솔로몬의 선택 행사의 평균 커플 매칭률 43%(총 230쌍 중 99쌍 커플 탄생)와 비슷한 수준이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차례 기획한 이벤트다. 시는 참여 자격을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27~39세(1984년~1996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했다. 이번 1차 참여자 100명 모집에 597명(남자 380명, 여자 217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시는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발해 6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들이 행사장에 나왔다. 시는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해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한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과 같은 조(1조당 10명)를 편성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 펼치겠습니다" 하은호 군포시장(사진)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024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의 문을 연다. 이동시장실은 관내 최근 개관한 시설을 시장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들에게 올해 시정 목표와 시설 운영계획을 설명한다. 또 일상 제안부터 시정 현안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및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하 시장의 역점 시책 중 하나인로 지난해에는 12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군포시가족센터 ▲산본도서관(여유당) ▲그림책꿈마루 ▲청년공간 플라잉(구 I-CAN플랫폼) ▲송정복합체육센터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을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외에도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선인 고양을 한준호 의원을 비롯해 고양갑 김성회, 고양병 이기헌, 고양정 김영환 국회의원 당선인 4명이 모두 참석했다. 고양시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제1․2 부시장 및 핵심사업 소관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양시는 민선8기 고양특례시 역점사업을 설명한 후, 당선인 공약의 시정 연계방안 및 시에서 추진하는 핵심과제에 대한 국비확보․법령개정 등의 건의사항까지 총 57건의 정책이 담은 ‘상생정책서’를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제안서에서는 각 후보 공통 공약인 경의선 도심구간 지하화와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비롯해, ▲특례시특별법 제정 및 행․재정적 권한 확대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조기 추진 ▲일산호수공원 리노베이션 ▲서울 직행버스 증설 등 각 분야별로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 검토됐다. 시에서 건의한 정책은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도심항공교통 MRO단지 조성 ▲고양형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3호선 급행 추진 및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창릉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교보증권 노조가 사측의 통상임금 지급 관련 근로기준법 위반과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의 성희롱 및 직장내 괴롭힘을 규탄했다. 이들이 사측을 상대로 임금청구 집단소송에 나서면서 교보증권의 노사갈등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사무금융노조 교보증권지부는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에 있는 교보생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을 상대로 임금청구 집단소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1차 소송인단은 544명이다. 노조 측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통상임금을 잘못 산정해 임금을 체불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노사가 TF를 만들었다. 하지만 사측은 모르쇠로 일관하는 등 책임을 회피해 왔고, 노조를 상대로 협박하며 소송을 그만둘 것을 종용해 왔다. 이들은 교보증권이 단체협약에 어긋나는 취업규칙에서 정한 기준으로 각종 수당과 임금을 지급해 근로기준법을 위반하고 임금을 체불해 왔다고 주장했다. 근로기준법 96조 1항에 따르면 취업규칙은 법령이나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에 대해 적용되는 단체협약에 어긋날 수 없다. 이석기 대표이사의 성희롱 및 직장 내 갑질 등도 규탄했다. 이 대표가 여성 직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하고, 총선 당일이던 지난달 10일 신입 공채직원들에게 자전거 라이
수원시는 시 국제교류센터가 관내 신입 유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24 수원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2024 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은 관내 대학교 외국인 신입 유학생이 지역예술인·전문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하고 주요 역사·문화 장소를 견학하는 것이다, 지난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 유학생 80여 명과 시 공공외교단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시 공공외교단은 유학생들에게 대학생이 사용하기 좋은 생활 앱과 한국 생활 요령, 숨은 수원의 명소 등을 소개했다. 시는 공공외교단과 유학생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했는데 내·외국인 대학생들이 민간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지원했다. 유학생들은 영어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행궁 견학, 삼성 이노베이션 박물관 방문, 수원전통 막걸리 빚기 등 지역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탐방했다. 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입 유학생들이 수원을 이해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외교단과 유학생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해 민간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
수원시는 지난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국 강소금단경제개발구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간담회는 최종진 시 경제정책국장, 김병수 기업일자리정책과장, 시 기업인, 변정 강소금단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등 대표단 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종진 경제정책국장·변정 강소금단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인사말, 기업일자리정책과장 시 경제정책 소개, 대표단·시 기업인 교류 등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소개된 시 주요 정책·사업은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 추진, 창업도시 수원 조성, 지역상권 보호도시 추진, ‘세계문화 콘텐츠, 수원화성’ 사업 등이다. 최종인 경제정책국장은 “강소금단경제개발구가 있는 상주시(창저우)는 상하이·남경·항저우 등 3대 도시권의 중심지에 있는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와 상주시가 상호발전을 위한 파트너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