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자 수는 출시 전 1500만 명을 돌파했다. 8일 낮 12시 정식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 받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 플랫폼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픈스펙으로는 ▲헌터 24종(SSR 11종, SR 13종) ▲그림자 군단(이그리트, 아이언 등 그림자 4종) ▲18 챕터(노말/하드 모드)로 구성된 스토리모드 ▲시련의 전장, 시간의 전장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전투 콘텐츠 ▲게이트 등이 준비돼 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정식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 스킬 룬’과 ‘스킬 룬 지원 상자’…
최근 스마트폰 등을 통한 간편송금이 늘어나면서 계좌번호 또는 송금액을 잘못 입력해 잘못 송금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착오송금 발생 상위 10곳 금융사를 대상으로 이체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금융위는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와 함께 착오송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을 파악하고 이체시스템상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구축된 기능들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간편송금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등 모바일을 통한 송금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간편하게 모바일 송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계좌번호 또는 송금액 잘못 입력 등으로 인해 의도치 않은 상대에게 착오송금하는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예보가 2021년 7월부터 운영해 온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총 1만 4717건의 착오송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은행의 계좌 또는 간편송금 계정에서 송금 시 발생한 경우가 87.0%였다. 특히 스마트폰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때 발생한 경우가 64.5%로 대부분이었다. 송금 정보 입력 과정에서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66.8%
카카오게임즈가 기존 라이브 서비스 및 신작의 흥행으로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낸 가운데, 기존 흥행작의 글로벌 진출 및 다수 신작 출시 투트랙으로 연간 호실적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8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 2463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이 약 8.1% 늘어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분기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을 견인한 것은 기존 라이브 서비스의 지속적인 흥행과 신작 덕분이다.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흥행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고, PC온라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2월 출시한 신작 '롬'의 초반 흥행세 역시 카카오게임즈의 영업이익 증가에 일조했다. 롬은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BM을 선보이는 등의 행보를 이어가며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국 및 대만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출시 이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매출 1000만 달러(약 130억 원)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롬의 매출이 온기반영되기 시
수원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1기를 열고 투자사 심사를 거쳐 3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1기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관계자,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또 7개 기업의 IR 발표 후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를 비롯한 투자사 관계자들이 사업역량·기술성·시장성 등을 심사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는 바이오기업 ㈜미메틱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선진알씨에스, 우수상은 ㈜더블유지에스가 차지했다. 투자사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비공개 IR과 투자심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참여기업의 투자 성과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추가 투자자를 연결하는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시가 기업 투자의 판을 키워 기업들이 훌쩍 뛰어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원이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척추·관절·발치료 전문의’ 고든병원과 의료 후원 협약을 맺고 홈 경기 1골당 MRI 촬영권 1장씩 적립해 팬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안산은 지난 7일 고든병원 대표원장실에서 안익수 안산 대표이사, 황주민 고든병원 대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안산과 고든병원은 안산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랑의 MRI 촬영권’ 적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안산 선수단이 홈 경기에서 득점할 때마다 1골당 MRI 촬영권을 1장씩 적립해 다음 홈경기 티켓 최다 예매자에게 전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든병원은 ’1골당 MRI 촬영권 1장 적립‘ 뿐만 아니라 안산의 홈 경기 앰뷸런스와 의료 장비 및 인력 지원을 제공하며 선수단 부상 예방과 홈 경기 관중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황주민 대표원장은 “선수들이 많은 득점을 성공시켜 그만큼 많은 분에게 MRI 촬영권이 돌아갔으면 한다”라며 “프로축구단 안산과 함께 건강한 안산시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어버이날 맞이 ‘효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만든 밑반찬과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에서 후원한 카네이션꽃 화분을 홀몸 어르신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말벗 서비스를 해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권임순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후원품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아프시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종택 지사장은 “5월 가정의 달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서 카네이션을 받으시고 기쁨을 얻어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후원의 의미를 밝혔다. 김수영 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가 골목형 상점가 2곳을 추가 지정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제1호 남양시장 골목형 상점가, 제2호 신토평 먹자거리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제3호 구리갈매중앙55 골목형 상점가와 제4호 장자호수공원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시설현대화나 경영현대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는 올해 골목상권 활성화 및 골목형 상점가 발굴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정 기준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상업지역은 점포가 25개 이상, 비 상업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완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지정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상권을 발굴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 기업 조사에 착수했다. 카카오가 운영중인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서비스에 입점한 업체들로부터 배송 수수료를 떼간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카카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등록된 상품들은 카카오의 무료배송 정책에 따라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배송된다. 때문에 선물하기 입점업체들은 제품 가격에 배송비를 일부 또는 전부 포함해 판매하고 있다. 문제는 카카오는 카카오 선물하기 입점업체로부터 중개수수료를 받을 때 발생한다. 상품 가격 뿐 아니라 배송비가 포함된 판매가격에 대해 수수료를 받는 구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입점업체 입장에서는 배송비를 모두 부담하는 동시에, 배송료에 대한 수수료까지 카카오에 전부 지불해야하게 돼 '이중지출'이 된다는 지적이 일었다. 공정위는 이같은 수수료 책정 방식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것인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광명시 스마트인력센터가 탄소중립 유망직종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정’ 교육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기업들의 에너지 절감 수요에 맞추어 에너지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이달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1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광명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38세 이하 청년 구직자가 23일 오후 6시까지 광명시스마트인력개발센터 누리집(gmsmart.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02-2083-20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는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고자 2022년부터 에너지 신산업을 주요 교육 분야로 선정하고 광명시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 운영 관리자 양성 교육을 진행해 총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위탁 교육을 진행하는 한국EMS협회는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에이티알(주), ㈜헤리트 등 다수의 기업과 협력하여 수료생들의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교육을 통해 마포구 소재 제조기업에 취업한 A씨는 “현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 직접 강의를 해주시기 때문에 에
데브시스터즈가 올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기존작 '쿠키런: 킹덤'의 매출 증가세와 비용 효율화가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브시스터즈는 8일 K-IFRS 연결 기준 2024년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595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 당기순이익 9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3%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보더라도 매출은 57.3%가 늘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1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쿠키런: 킹덤’ 흥행 및 비용 효율화 정책에 따른 손익 구조 개선 영향이다. ‘쿠키런: 킹덤’은 1분기 평균 활성 유저수 및 신규 유저수가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40%, 225% 상승하면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누적 유저수 6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3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비스트이스트 대륙 중심으로 세계관을 대폭 확장하며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에서도 지난 3월 꽃 도시 컨셉의 중국풍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현지 애플 게임 매출 순위 14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