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7일 평택복지재단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교육·복지·인권 증진 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 공동연수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평택복지재단은 ‘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관련 연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최상의 교육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이 되자”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부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24일 부천페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부천페이 결제 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소비지원금(캐시백) 형태로 즉시 지급하며, 누적 한도는 1인당 최대 5000원이다. 캐시백 지급 내역은 경기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조성한 사회공헌자금 1억 8000만 원으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캐시백 지급이 중단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화폐 사용으로 마련한 사회공헌자금을 다시 사용자에게 돌려주게 됐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가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안성시는 청년의 진로 개척을 촉진하고 미래도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대학 연수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민간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 한다. 안성시 소재 대학이면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운영 경험이 있거나 해외파견 또는 국제교류 협력 경험이 있는 연구진 구성이 가능한 자격을 갖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개모집은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0일간 접수된다. 안성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는 응모기관의 사업계획서와 제안설명 등을 심사하여,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제안서 평가점수의 합산이 70점 이상인 자 중 최고 득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위탁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25년 2월까지이며, 위탁금액은 총 2억 7000만 원으로 이중 운영비는 6300만 원, 사업비는 2억 700만 원이다. 위탁사무는 관내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대학 섭외 및 참여자 모집 등 연수와 관련된 프로그램 운영 일체를 담당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안성시의 청년들이 세계적인 경험과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안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올해 2월 경기도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용인특례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개선책은 ▲광역급행버스 도입 ▲좌석예약제 확대 ▲2층 전기버스 추가 ▲명동성당 인근 가변 정류장 정차 ▲퇴근시간대 강남 일원 노선 역방향 운행 등 5가지다. 시는 우선 교통 체증이 심한 출근 시간대 승객이 많은 주요 정류장에만 정차해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광역급행버스를 오는 27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명지대에서 출발해 강남역으로 가는 5001-1번, 강변역 방면으로 가는 5600번을 오전 6~8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좌석 예약제로 운행할 예정이다. 좌석 예약제는 시민들이 오전 6~8시에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의 좌석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Miri, DIGILOCA)를 통해 예약한 뒤 탑승하는 서비스다. 오는 6월부터는 5001번(강남역), 5005번(서울역), 5700A번(강변역)에도 적용하고, 급행버스로 운행하는 5001-1번과 5600번도 포함시킨다. 이에 따라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14개 노선(33회)에서 좌석 예약제가 시행된다. 시는 광역버스 승객이 더 많이 탈 수 있도록 친환
광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어린이들의 주요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측정 및 시설개선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 대상 활동공간이란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등에 대한 환경보건법 개정 강화되며 본격 시행에 앞서 추진한다. 사업은 어린이 활동공간에 사용되는 도료 및 마감 재료에 대한 기준인 ‘관련 환경안전 관리 기준’에 따라 중금속 간이측정기(XRF) 장비로 유해성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측정 항목은 납, 카드뮴, 수은 및 6가크로뮴으로 측정 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 친환경 제품 구매 방법, 재시공 등 시설 관리자에게 환경안전 관리 기준 개정 사항을 충분히 안내하고 강화된 기준을 준수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유해물질 측정자료는 즉시 공개하며 관리자가 자발적으로 시설을 개선하는 데 이번 컨설팅의 중점을 두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성인들에 비해 어린이들은 대사량은 50% 이상 큰 반면 신경·호흡·생식 기관 등의 발달이 불완전해 유해물질의 노출에 민감히 반응한다”며 “관리자들이 스스로 관리하도록 유도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과 환경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최적의 노선안을 합의·선정하고,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사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을 경기 남부로 연장하기 위해 노력해 온 4개 시는 시민들의 염원인 광역철도 구축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용역을 발주했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선안을 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신상진 성남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만나 3호선 연장을 위해 공동 노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의회 정책지원관들에게 용인특례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분석할 때 시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지난 7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 8명과 ’다선(多選)의원-정책지원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위원장은 “제9대 의회부터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되면서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정책지원관들도 의정활동을 지원할 때 항상 시민 입장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고기근린공원 조성 사업,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 체육시설 확충 등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장 위원장은 “고기근린공원 추진 과정에서 공원 대신 택지를 조성하자는 주장도 있었지만 친수공간이 부족한 수지구 주민들을 위해 공원 조성을 강하게 주장했다”며 “추진 과정에서 사업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공원이 완공되면 수지구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용인시가 난개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기반시설을 확실히 갖춘 뒤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용인시에서 가장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2일 2024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특화사업 추진계획, 긴급구호비 활용방안 논의, 장애인복지관 전기사용 관련 안심플러그 사업 홍보에 대한 논의와 하반기 추진사업에 대한 자유의견 시간을 가졌다. 노재풍 민간공동위원장은 "항상 우리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갖고 바쁘신 가운데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많은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하반기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주 공공위원장은 "봄부터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모두가 힘들어 할 때 한발 앞서 움직여 복지사각 대상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더 나은 가평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지사협 위원님들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포경찰서가 최근 올 시즌이 열리고 있는 K리그2 김포FC 홈 개막전에서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예방 차원의 홍보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8일 김포경찰서는 축구관람객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관계성 범죄예방 홍보품(썬캡, 물티슈 등)을 자체 제작해 홍보부스에서 홍보품을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며 범죄예방 홍보에 나선 것이다. 또한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김포FC 광고판에 ‘아동학대, 우리의 관심이 최선의 예방입니다’ ‘행복한 우리 가족, 김포경찰서가 함께합니다’ 등의 카피 장면이 노출 됐다.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나두한 과장은 “김포경찰서는 계속해서 김포FC와 협력체계를 만들어 112신고 활성화에 따른 사각지대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3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양평군 집행부와 5월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지주연 부군수를 포함한 집행부서 국.과장 16명이 참석하여 ▲양평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채움사업) ▲양평군 고향사랑 기금사업 대형소화기 보급사업 ▲'양평시니어클럽' 설치·운영 및 민간위탁 ▲세미원 배다리 개통기념식 등 군 현안 사항및 각종 사업추진 내용 총 10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6월 정례회에서 논의할 주요 안건을 다루며 현안 보고에 꼼꼼하고 심도있는 질의를 통해 사업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앞으로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의회와 집행부와의 소통의 중요성 강조로 집행부 보고의 물꼬를 트며 앞으로도 의회와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윤순옥 의장은 "주민 중심의 사업추진은 주민의 의견을 듣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형식보다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평군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한마음인 만큼,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이 반영되어 6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