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은 지난3일 옥천레포츠공원에서 개최한 제34회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6년만에 개최된 면민의 날의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명랑운동회, 3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사전경기로 펼쳐졌으며 박 터트리기, 6인 7각,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주민들 간 단합을 도모했다. 여기에 태자와 사랑이, 세컨드 등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더한 행사는 남녀 노소 참여하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락희 옥천면체육회장은 "6년만에 옥천면민 여러분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로 옥천면민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면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을 비롯해 옥천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과 합심해 살기좋은 옥천면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식에서 "오늘 기념식이 면민 간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34년째 옥천면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경영진이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조직 구현을 위해 다시 한번 청렴 문화 확산의 고삐를 죈다. 한난은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용기 사장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투명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부서장 이상 고위 간부들과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시행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주요 결의 내용으로는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 참여 ▲법과 원칙 준수 ▲사적 이익 추구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 지시 근절 등이 있다. 정용기 사장은 “소통·공감·책임을 통해 경영진부터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면 전사적으로 청렴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난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패트롤 운영 ▲부패 신고 활성화 ▲청렴 인증제 시행 등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이행함으로써 부패 예방과 청렴 실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아시아 12개국 청소년 승마선수 33명이 참가하는 ‘2024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KRA CUP CSIJ-B*, Seoul 2024)’가 오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대회와 더불어 푸짐한 경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대회가 열리는 88승마장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가벼운 마음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11일(토)에는 100cm높이로, 12일(일)에는 110cm높이로 장애물 비월 개인전이 펼쳐진다. 또한 보는 것만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이들을 위해 직접 말을 타볼 수 있는 ‘도심 속 승마체험’ 이벤트가 승마경기장 인근에 마련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말에 기승해 함께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도심 속 승마체험’는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11일(토) 에는 ‘88승마경기장’에서, 12(일)일은 ‘포니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승마체험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45분의 체험시간과 15분의 휴식시간이 이어진
양평군은 지난 4일 물맑은 양평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관내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약 4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의 놀이' 2024 양평 어린이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자, 이혜원 도의원,양평군의회 황선호 부의장 등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30여 개 유관단체가 함께 자리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새물결포럼(회장 송상현)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마술쇼,마임풍선공연,밴드 공연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고 맘껏 뛰어놀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그라피티, 퍼아트블록,축구.야구.농구에어바운드 등 놀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에코백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 활동도 가족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행사를 주관한 송상현 양평새물결포럼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찾아와주신 어린이와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안전하게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
통일의 길을 걷다 행사 참여자들과 기념촬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회장 박호영)는 지난 4일 일산 문화광장을 기점으로 호수공원 일원에서,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과 소통·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 'DMZ프로젝트, 통일의 길을 걷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자문위원, 경기서북부하나센터, 북한 이탈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경기서북부하나센터 업무협약(MOU)체결 ▲평화누리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주평통자문위원과 40여명의 북한 이탈주민이 어울려 도시락을 먹고 꽃박람회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걷기 좋은 도시이다. 특히 오늘 걷기 행사가 시작되는 일산호수공원은 꽃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어 즐길 거리 또한 다양하다”라고 소개하며“오늘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지난 ‘4·10 총선의 민의와 성남시정의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가 오는 9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성남시의회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4·10 총선 이후의 민의를 파악하고 지방자치, 후보자의 공약이행 및 점검, 환경, 청년 등 각 분야별 쟁점사항을 조명해 성남시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토론회는 윤석인 희망제작소 이사장을 좌장으로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고문의 발제가 예정되어 있으며, 토론에는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희예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안성욱 법률사무소 성문 대표 변호사, 유일환 분당신문 기자, 김윤환 성남시의원 등이 패널로 참가할 예정이다. 조정식 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4·10 총선 이후의 민의를 확인하고, 지방자치, 후보자의 공약이행 및 점검, 환경, 청년 등 각 분야별 쟁점사항을 조명해 성남시정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당신의 작은 관심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이 됩니다.” 최근 김포 대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제4회 대곶면 주민총회에 참여한 면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전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위기가구 발견 시 대곶면 찾아가는 복지팀에 제보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더구나 위기가구 제보방법을 담은 큐알코드를 제작 배포해 홍보 이미지를 휴대전화에 저장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시 언제든 제보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곶면 한 주민은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알지만 실제로 어떻게 이웃의 위기 징후를 감지하고 어디로 제보해야하는지는 몰랐다.”라며 “나눠준 홍보이미지를 잘 저장해두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열락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곶면 찾아가는 복지팀과 연말까지 정기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여 주민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두번째 '1일 동장'이 됐다. 조 시장은 최근 소사구 송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일 송내2동장'으로 근무하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주민편의 원스톱서비스 등 민원 업무를 안내하고, 노인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 송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공유텃밭을 일구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조 시장은 공유텃밭과 공유곳간을 연계해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복지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조 시장은 이후 송내2동 자율방재단 등 주민 30여명과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배수로를 정비했다. 매년 송내2동 주민들이 스스로 하는 방재 활동이다. 조 시장은 성주산과 정명고 일대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해 집중 호우 시 물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했다. 마을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주민들을 격려하며 기습 폭우에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예찰을 당부하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직접 현장에서 지역을 위해 애쓰는 동 직원들과 주민들의 수고로움을 깊이 이해하고 고마움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국내 의료진이 쿠웨이트 현지에서 중동 최초로 갑상선 로봇수술을 선보이며 한국의 우수한 술기를 해외로 전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7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팀(신솔지, 박지혜 간호사)은 쿠웨이트 보건복지부의 초빙을 받아 로봇수술 술기 전수를 위해 ‘셰이크 자베르 알 아흐마드 알 사바 병원(Sheikh Jaber Al-Ahmad Al-Sabah Hospital)’을 방문, 갑상선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 갑상선 로봇수술은 귀 뒤, 혹은 구강 등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목 앞쪽에 절개창을 내는 기존의 절개 수술과 비교해 눈에 띄는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 국가에는 아직까지 갑상선 로봇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숙련된 전문의가 없어 현지 환자들은 이러한 치료를 받을 기회가 없었다. 이에 한국에서 정우진 교수에게 로봇수술을 교육받은 자베르 알 아흐마드 병원의 ‘람라 모함마드(Ramla Mohammad)’ 전문의가 현지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기에 앞서, 쿠웨이트 보건복지부가 정 교수를 직접 쿠웨이트로 초청해 집도 과정을 선보이기로 하며 이번 해외 원정 수술이 이뤄졌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양측…
(사)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더 넓은 세상에서 배움을 이어나갈 학생을 위해 '해외유학 장학생'을 모집한다. 7일 재단에 따르면 해외 유학생 장학금은 올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화성시의 미래를 주도할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장학금은 모집 공고일(5월 7일) 기준 화성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 중 2024년 2학기 해외대학 진학(예정)자 및 교환(방문)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진학생 장학금, 교환학생 장학금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총 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진학생 장학금(비아시아 1000만 원, 아시아 500만 원), 교환학생 장학금(비아시아 600만 원, 아시아 400만 원) 유형별로 상이하다. 모집기간은 7일부터 29일 17시까지이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해외 유학생 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가 세계대학에서 학업의 꿈을 실현하고 화성시와 우리나라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