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의 오피니언 면이 새로운 필진들과 함께 더욱 풍성해집니다. 경험과 지식을 갖춘 각계 전문가들과 쉽고 유익한 글로 독자 여러분을 만납니다. 유튜브 채널 ‘이덕일 역사 tv’를 운영하고 있는 이덕일 (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매주 월요일 ‘이덕일의 역사를 말하다’를 통해 흥미롭고 적확한 역사를 전달합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안휘 소설가의 ‘안휘의 시시비비’는 날카로운 논조로 정치·사회적 이슈를 예리하게 짚어낼 예정입니다. ‘파리, 그리고 서울’에서는 최인숙 고려대학교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가 한국과 프랑스의 정치·사회현상을 분석합니다. 임선일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은 ‘임선일의 오지랖’으로, 이강석 전 남양주시 부시장의 ‘이강석의 경기돋보기’을 통해 세상을 보는 새 창을 엽니다. ‘경기시론’에서는 김영호 e-뉴스라인 대표와 한세대학교 윤준영 교수가, ‘교육현장에서’는 강유진 냉천초등학교 교사가 새로 참여합니다. ‘안보의 창’으로는 이일환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송건영 단국대학교 국방정책및리더십연구소 개원연구원의 글을 선보입니다. ‘통일사색’에서는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과 이성원 남북체육교류협회 부회장이 남북 관계에 대한 이
인천시 강화군은 모기, 진드기 등 해충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관내 모든 가정에 해충기피제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모기,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대표적이며 나들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 피부 물림으로 감염된다. 특히 확실한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상의 예방책으로 개인 방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강화군보건소는 관내 모든 가정에 약 3만5천 개의 해충기피제를 마을 이장을 통해 배부한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21대 국회가 또다시 ‘정치력 부재’의 초라한 현주소를 드러냈다. 설마 이렇게까지 할까 싶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18개 상임위원회 중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등 6개 상임위 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다. 시급한 국정과제를 빨리 해결하고 싶은 여당의 조급증이나 절대 소수인 통합당의 막막한 처지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이런 시작이라니 참담한 일이다. 제1야당을 배제한 단독 원(院) 구성은 1987년 이후 약 33년 만에 처음이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의 원 구성에 대해 민주당의 뜻은 분명하다. 단독으로라도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권이 바뀐 다음의 여야 행태는 ‘개구리가 올챙이 적 기억 못 한다’는 말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한다. 그 이중 논리는 그릇된 관행을 고친다거나, 법을 지켜야 하지 않느냐는 명분론을 앞선 고질적 모순이다. 민주당이 야당이었던 시절을 회고해 보자. 지난 2009년 당시 노영민(현 대통령 비서실장)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를 향해 “몇 되지도 않은 야당 몫의 상임위원장까지 독식해 의회 독재를 꿈꾸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었다. 2012년에도 당시 우원식 대변인
공무원을 향한 민원인의 폭언·폭행 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18일 도청 민원실에서 이른바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상황이 발생하면 청원경찰이 현장 대처를 하고, 비상벨을 호출하면 경찰관이 출동해 가해 민원인을 신속히 제압하는 등 실제상황을 연출할 예정이다. 비상벨 호출 등 초기상황 대처반과 다른 민원인 2차 피해예방을 위한 민원인 대피유도반 등으로 구성된 비상상황대응 전담반도 운영한다. 모의 훈련 내용을 보면 느낄 수 있겠지만 민원 공무원들은 막무가내 민원인들의 폭력으로부터 노출돼있다. 지난 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사회복지과에서 남성 민원인이 사회복지 담당 여성 공무원의 얼굴을 때려 기절시키는 영상을 본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가해자는 “긴급생계지원금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으니 당장 내놓으라”며 여성 담당자에게 욕설과 함께 행패를 부리다가 주먹질을 했고 이를 맞은 여성공무원은 실신한 상태로 넘어져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 단지 담당자 안내를 따라달라고 말했을 뿐인데 말이다. 자신이 때린 여성공무원이 실신해 있는 상황에서도 가해자는 태연하게 아이스크림을 먹는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국민들을 분노케
▲ 최영재 편집국 사회부장 부국장 대우 命 편집국 정치부장 부국장 ▲ 김대훈 편집국 경제부장 부국장 대우 命 편집국 사회·경제부장 부국장 ▲ 백미혜 편집국 지역사회부 기자 命 편집국 지역사회부 차장대우 <전보> ▲ 안직수 편집국 정치부장 命 편집국 지역사회부장 ▲ 이주철 편집국 사회부 부장대우 命 편집국 사회부장 직무대리 <6월 18일字> <신규> ▲ 유진상 命 편집국 정치부 부장대우 ▲ 고태현 命 편집국 지역사회부 의정부 주재 부장대우 ▲ 신경철 命 편집국 지역사회부 용인 주재 기자 <수습기자> ▲김기현, 김민기, 노성우, 배지용, 석우진, 손지민, 최보미 <6월 22일字>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강화군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수도권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첫째 2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1천만 원, 넷째 이상은 2천만 원이다. 또 ▲풍진, 빈혈검사 등 초기 혈액검사 ▲엽산제, 철분제 등의 영양제 ▲구강검진, 구강용품 등의 구강관리 ▲튼살 크림 등의 임신용품 등을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지원해 모든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있다. 부족한 어린이 관련 시설의 보강을 위해서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남산리에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8천904㎡ 규모로 어린이 실내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해 온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부권역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최고 시설의 키즈카페가 들어선다. 지상 3층, 연면적 998㎡ 규모로 실내놀이시설, 맘카페, 문화공연장,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고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아울러 여름철 아이들이 집 근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선원면 신정체육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올해 준공하고 강화공설운동장 풋살장에
유천호 강화군수가 최근 준공을 앞둔 갑룡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진행상황, 준공 후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등을 점검했다. 강화읍 갑곳리 441-1번지 일대에 78억 원을 들여 1만2천154㎡ 규모로 조성되는 갑룡공원에는 문화광장, 숲속정원, 물놀이 놀이터, 산수원폭포, 다목적운동공간, 산책로 등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