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수양1리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성 국회의원, 강명원 곤지암읍장, 박두순 곤지암읍 이장협의회장 및 수양1리 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표지석 제막은 오래된 마을 표지석을 새롭게 교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로운 마을 표지석은 마을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첫 얼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기 수양1리 이장은 “축하하러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깨끗하고 맑은 공기가 있는 수양1리 마을이 새로운 표지석 설치를 계기로 마을과 주민들이 더욱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강명원 읍장은 “새로운 마을 표지석 설치를 축하드리고 수양1리를 찾아오는 방문객의 길잡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파주경찰서는 최근 봉일천중학교에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개최했고 22일 밝혔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또래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 등 공동체적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파주경찰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경찰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이 높은 학생 위주로 선발, 봉일천 중학교와 해솔 중학교 총 3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소년소녀단원들의 결의문 낭독을 통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 내 순찰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과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역할극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역할을 잘 수행해주길 바라며 경찰도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시흥소방서가 시흥재향소방동우회와 지난 19일 사무실 현판 제막행사를 실시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알렸다. 소방동우회는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평생 근무한 퇴직 소방공무원의 업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소방 선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법"이 제정되며 탄생했다. 법 제정 후 10년 동안 점진적으로 조직의 성장이 이루어졌고, 2021년 최병일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취임하며 금년도 주요 정책으로 경기도 내 소방서마다 소방동우회 지회 설립을 추진해 시흥재향소방동우회도 올해 설립됐다. 시흥소방서는 강익규 시흥지회장을 필두로 한 시흥재향소방동우회를 위해 소방청사 내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번 현판 제막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박성봉 경기남부지부 회장, 백동승 부회장, 홍진영 사무국장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고, 한선 시흥소방서장, 강익규 시흥지회 회장, 채훈석 부회장, 홍성의 사무총장, 서달원 이사, 권봉영 이사가 맞이했다. 제막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최병일 본부장은 “시흥재향소방동우회가 활성화돼 경기도와 시흥시 소방 안전의 기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강익규
프로축구 수원FC가 전북 현대에 패하면서 최근 5경기 동안 승리를 얻지 못했다. 수원FC는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26분 김진규에게 결승골을 헌납해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수원FC는 5월 5경기(2무3패)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시즌전적 3승 3무 8패(승점 12점)로 11위에 머물렀다. 전반 수원FC는 수비 위주로 경기를 펼쳤다. 전반 볼 점유율이 29%에 불과했지만, 슈팅 숫자(슈팅수 6-5)와 유효슈팅 숫자(유효슈팅수 4-1)는 오히려 전북보다 많았다. 전반 15분 프리킥 찬스를 얻어낸 수원은 니실라가 오른발로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전반 17분 전북은 박규민과 박진성 대신 문선민과 김진수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이후 전북은 전반 20분 문성민의 슈팅이 높게 솟아올랐고, 33분 일류첸코의 헤딩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수원FC는 전반 34분 김주엽 대신 이승우를 투입하며 후반 공격을 대비했다. 후반 수원FC는 김현과 이승우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14분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김현은 1분 뒤 이승우의 날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나라 근간이 되는 식량안보 산업인 농어업은 전략적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며 농어촌 분야 공약을 공개했다. 김 후보는 22일 SNS를 통해 “농어촌에서는 더 이상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으며 농어민 고령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손이 없어 생업을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한다”며 “농어촌 기반이 회복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식량안보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농사짓기가 편해야 하고, 농민이 잘 먹고 살아야 하고, 농민의 지위가 향상돼야 한다’는 다산 정약용의 ‘삼농 정책’을 계승하겠다”며 ▲농촌‧농민 기본소득 확대 ▲경기도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 ▲그린탄소 농업 ▲농어촌 일손 지원 등을 공약했다. 농촌‧농민 기본소득 확대 공약은 현재 시범운영 중인 ‘농촌 기본소득’ 및 17개 시군에서 지급 중인 ‘농민 기본소득’을 확대하고, 경기도형 이장‧통장 수당도 인상하는 것이다. 또 ‘농어촌 재생 뉴딜 프로젝트’를 추진해 읍면 생활권 정비 및 목욕탕‧미용실 등 생활권 내 기초서비스 공간 조성, ‘여성농업인 전담부서’를 설치해 여성 농업인 사회경제적 지위를 향상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 공약은 해고‧폐업 등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22년 리빙/패션 디자인 제품 제작지원’ 사업의 참가사를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내 리빙/패션 분야의 우수 디자인 제품 발굴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총 10개사를 선발하여 자금 총 8600만 원,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 최소 8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리빙/패션 디자인 제품 개발 및 출시 예정기업으로 경기도 소재 기업(사업자등록증 혹은 공장등록증 기준, 선정사 발표 1개월 이내 자격요건 충족시 인정)으로 올해 10월 31일 이내 시제품 혹은 완제품 제작 완료 가능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생활/환경용품(완구, 스포츠/레저용품 등) ▲가구(리빙가구, 주방가구 등) ▲패션(남성/여성복, 유아동복 등) ▲잡화(패션악세사리, 슈즈, 가방 등)가 해당된다. 참가 신청서는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한의학 박사학위 논문에 근거한 숙취해소제가 개발 출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9년 대구한의대에서 “한방 숙취해소제의 개발 및 상품화 방안”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전한방연구회’ 한경수 대표는 자신의 논문을 토대로 한국과 중국의 고대 한의서에서부터 현대의학의 논문, 그리고 민간요법 등 모든 숙취해소 처방을 연구해 25가지 전통 한약재를 최적으로 배합해 ‘술애 장사 킹’이라는 제품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숙취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 제거에 주안점을 둔 기존 처방(합성물질)과 달리 해당 제품은 단순한 알코올 해독에 그치지 않고 졸음, 두통 등 15개 숙취 증상 분류기준(식품의약 안전처 2003년도 용역연구개발사업) 모두에 효과가 입증됐으며, 수많은 체험적 임상실험 결과 연령·성별·주량에 관계없이 숙취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수 박사는 “술애 장사 킹은 체내 흡수가 빠른 작은 환(丸)과 소량의 액상차(15g) 타입으로 물 없이 단숨에 복용이 가능하며 가벼워서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복용법은 음주 후 잠자기 전 1포를 복용하면 되지만 술에 약한 사람의 경우 음주 30분~1시간 전에 미리 복용한 뒤 다시 음주 후에 1포를
“경기도청은 도민들의 삶에 직접적이고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도청 공무원들을 신뢰하고 전문성을 중시하며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들의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경기도정을 활기차게 만들겠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2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도청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해 경기도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또 “혁신성장을 바탕으로 도내에 일자리를 늘리고 주거와 교육, 교통 등의 조건을 갖춘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며 부동산, 교통, 민생경제, 균형발전 등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자족도시 경기도를 위한 복안은 무엇인가. 자족도시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선 직주근접(職住近接), 일자리, 주거, 교통 문제가 핵심이다. 혁신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주거·교통 문제 해결을 비롯해 교육의 질도 높이겠다. 의료 시설도 확충하겠다. ‘직주’ ‘교주’ ‘의주’ 등이 자발적으로 이뤄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오랫동안 중앙부처에서 국가 경제를 책임져왔는데 경제 전문가로서 김동연만의 부동산 정책 지론이 있나. 부동산은 가계 및 주거 안정이 핵심이다. 부동산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김동연‧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각각 차별화 전략으로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며 유권자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배우자와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늦은 밤까지 지역을 돌았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철의 여인’ 답게 도내 구석구석을 누비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지난 21일 오전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의왕시의 한 아파트에서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는 김 후보의 배우자 정우영 씨도 동참했다. 이날은 ‘부부의 날’로 김 후보가 배우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통해 돈독한 부부애를 드러내는 동시 에 자신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유권자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려는 전략인 셈이다. 김 후보와 배우자 정씨는 이날 직접 만든 짜장면을 그릇에 옮겨 담아 어르신들께 갖다 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유권자에게 다가갔다. 군포시로 이동한 김 후보 부부는 산본 중심상가 거리 유세를 벌였다. 배우자 정씨는 직접 유세차에 올라 남편 곁을 지켰고, 남편이 도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양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정씨의 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