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화물자동차의 불법 행위 집중단속에 돌입한다. 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화물자동차의 불법 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대형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개조 화물자동차 운전자뿐만 아니라 차량 개조에 도움을 준 업체까지 단속을 확대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화물자동차 판스프링 불법 부착 ▲적재함 구조변경 ▲속도제한장치 무단 해체 등이다. ‘자동차관리법 제57조’, ‘자동차관리법 제80조’에 따라 차량을 불법 개조한 업체는 2년 이하의 징역 혹은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 ‘자동차관리법 제34조’, ‘자동차관리법 제81조’에 따라 불법개조 차량 운전자는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선고된다. 경찰청은 지역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협동해 형사처벌뿐만 아니라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화물자동차의 불법 개조 행위를 뿌리 뽑겠다”며 “인천시민들의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NH농협은행이 슈퍼리치 전담PB 출신인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을 초청해 '베테랑PB의 WM인사이트' 특강을 가졌다. 2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8일 본사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하반기 본점에 오픈 예정인 'VIP라운지(가칭)'에서 기존과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영우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 부사장은 시티은행, 삼성증권 등을 거쳤던 본인의 자산관리 경험 및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아울러 김효선 NHAll100자문센터 부동산전문위원의 최근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부동산 특강도 진행했다. 이 부행장은 “베테랑PB인 이 부사장과 소통하며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자산관리 서비스의 방향성을 심도있게 고민하는 기회”라며 “농협은행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가 29일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루 전인 지난 28일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에서 일본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일본 최초로 NPB(Nippon Professional Baseball, 일반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와 MLB(Major League Baseball), MLB Players, Inc.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취득한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이용자는 NPB 12개, MLB 30개 구단 소속 선수를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도전 과제를 완료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챌린지’ ▲일대일 PvP ‘결전 모드’ ▲요일마다 특별한 룰이 적용되는 ‘특훈 경기’ ▲스테이지를 연속으로 승리해야 하는 ‘연승 모드’ ▲작전 지시 만으로 승부를 가르는 '감독 모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라운드원스튜디오는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은 물론, 현지 경기장과 구단 로고까지 정교하게 사실적으로 구현해 현장감을 높였다. 또, 일본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 카미시게 사토시가 캐스터로 참여해 실제 중계를 보는
넥슨은 29일 자사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오리지널 월드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신규 지역 ‘중국’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중국’ 지역에서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추억의 마법인 ‘백열장’, ‘금강퇴’와 ‘선풍각’을 ‘소림사’에서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지역 퀘스트를 통해 금전과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장안성황궁’ 내부의 ‘중국황제’ NPC를 통해 매일 일정한 경험치를 제공하는 ‘황제 퀘스트’도 수행 가능하다. 특색 있는 신규 사냥터들도 등장한다. 주요 상위 사냥터인 ‘선비’와 ‘흉노’에서는 높은 경험치를 제공하는 강력한 유목민족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중국’ 전설무기 ‘구곡검’, ‘협가검’, ‘영후단봉’과 ‘대모홍접선’도 제작할 수 있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클래식’의 ‘중국’ 지역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세시 마을’에서 ‘창포’를 구해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세시 투구’ 제작 재료인 ‘비녀’를 제작하는 단오 이벤트를 6월 5일까지 실시한다. 6월 25일까지는 ‘중국’ 전설무기 대여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수월한 사냥을 돕는다. 같은 기간 동안,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오는 6월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서머 게임 페스트 2025(Summer Game Fest 2025, 이하 ‘SGF 2025’)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넥슨은 행사에서 시즌3 업데이트 ‘돌파(BREAKTHROUGH)’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돌파’ 업데이트는 올여름 ‘퍼스트 디센던트’에서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다. 초대형 필드 ‘액시온’, 최대 8인이 참여하는 ‘필드 거신 레이드’, 넓은 필드를 누비는 ‘호버 바이크’ 등 전 세계 루트슈터 유저들의 기대를 모은 다채로운 콘텐츠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넥슨은 글로벌 유명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와의 컬래버레이션과 출시 1주년을 맞아 온라인 쇼케이스를 예고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추가 경정예산을 마련하고 나섰다. 29일 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으로 1조1016억원 증가한 24조1656억 원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 주요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527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684억 원 ▲순세계잉여금 4570억 원 등이다. 추경 주요 세출예산은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구분했다. 먼저 학교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 23억 ▲성취·논술형 평가 개발을 위한 학력평가 관리 11억 ▲특수교육 대상학생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 10억 원을 포함해 특수교육 지원에 225억 등 513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협력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경기공유학교 운영 확대 16억 ▲학교자율선택 급식 확대 등에 239억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환경 조성 포함 65억 등 646억 원을 편성했다.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미래 교육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플랫폼 구축 등 경기온라인학교 지원에 35억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수학습 환경 지원 강화를 위한 디지털 튜터 배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연고지인 안양시의 상징 '포도'를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29일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국내 패션 기업 무신사와 협업해 제작됐다. 연보라빛 색상과 함께 안양시를 상징하는 포도를 패턴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안양시는 포도의 성지로 불렸다. 과거 안양시 전역서 활발히 포도 재배가 이뤄졌으며, 현재는 시의 마스코트에도 포도가 활용되고 있다. 안양의 필드 유니폼은 연보라색 상·하의에 포도 패턴을 적용, 강렬한 인상을 준다. 골키퍼 유니폼은 동일한 패턴에 올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안양 선수단은 오는 31일 대전 하나시티즌, 6월 28일 광주FC와 홈경기서 새롭게 출시된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안양의 연보라빛 유니폼은 내달 16일 무신사 드롭(MUSINSA DROP)에서 한정 수량으로 최초 공개된다. 6월 21일부터는 안양의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6월 28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과 수상안전 사고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도록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지정됐다. 이 기간(5.15~10.15일) 동안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 강화 ▲상습 침수지역 예찰 강화 ▲반지하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확대 설치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74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했다.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해당 지역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했다. 산사태취약지역과 급경사지, 하천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마쳤다. 다음달에는 상습 침수지역 15곳에 침수 감지센서 60개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감시체계도 강화한다. 옹진군 두무진천과 도장천, 부평구 굴포천 등 소하천 3곳에는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수위를 모니터링한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편의·접근성을 위해 무더위심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내 무더위쉼터로는 실내 1026곳, 실외 319곳 등 모두 1345개가 있다. 아울러 도심 열섬현상 완화할
프로농구 수원 KT는 "팀 내 베테랑 가드 이현석과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1억 3000만 원에 계약했다"라고 29일 밝혔다. 2014년 전체 8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한 이현석은 2022년 FA 계약을 통해 KT에 합류했다. 이현석은 근성 있는 수비와 훌륭한 리더십으로 2023-2024시즌 KT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현석은 KT에 새로 합류한 문경은 감독, 김선형과 SK 시절 함께 우승을 이끈 기억이 있다. KT는 이연석과 이번 계약으로 경쟁력 있는 선수단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현석은 "좋은 조건을 제시한 KT와 FA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문경은 감독님, (김)선형 형과 함께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K리그2에서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수원 삼성과 부천FC1995가 격돌한다. 2라운드 로빈에 돌입한 K리그2는 올 시즌 승격을 노리는 팀들이 촘촘히 상위권에 포진 돼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4)가 단독 선두에 올라 있고, 2위는 서울 이랜드(승점 27)가 자리했다. 수원은 7승 4무 2패, 승점 25로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 타이를 이뤘으나 다득점(수원 26골, 전남 19골)에 앞서 3위를 차지했다. 5위 부천과 6위 부산 아이파크도 나란히 승점 22를 쌓았지만 다득점에서 순위가 갈렸다. 상위권 경쟁이 뜨거운 만큼, 각 팀의 맞대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현재 수원은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그 중 4경기가 무승부였다는 점이 아쉽다. 수원 변성환 감독은 승점 1도 소중하다고 말했지만, 치열한 선두 경쟁에서 우의를 점하기 위해선 승점 3이 필요하다. 수원은 최근 3선을 기점으로 수비가 불안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파울리뇨는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그러나 김지현이 최근 5경기서 3골을 터뜨리며 득점 감각을 되찾았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또 수원의 측면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배테랑' 이기제와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