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인천시의회가 5일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는 6곳 가운데 5곳 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이, 특별위원회 2곳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 1곳씩 나눠 가졌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신동섭(국·남동4) 의원이 위원장을, 이단비(국·부평3) 의원과 김대영(민·비례)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으로는 김용희(국·연수2), 김재동(국·미추홀1), 석정규(민·계양3), 신성영(국·중구2),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배치됐다. 행안위는 인천시 대변인실·소통협력관실·감사관실·기획조정실·재정기획관실·시민안전본부·행정국을 비롯해 소방본부·자치경찰위원회·인재개발원·인천연구원·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의 업무를 들여다 본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김종득(민·계양2) 의원이 위원장, 김유곤(국·서구3) 의원과 유경희(민·부평2)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은 박판순(국·비례), 이강구(국·연수5), 이선옥(국·남동2), 장성숙(민·비례), 한민수(국·남동5) 의원이 들어갔다. 문복위는 시 복지국·여성가족국·건강체육국·문화관광국을 소관하고, 산하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인천관광공사·인천시설공단·인천의료원·인천문화재단 등을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정해권(국·연
성남시의료원의 행정부원장의 불법·부정채용 의혹을 제기됐다. 5일 신상진 성남시장직 인수위의 정상화 특별회원회(위원장 이호선)에 따르면 지방의료원의 경우 이사의 임명에 관한 시장의 권한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승인’이라는 형식만을 통해 행사할 수 있고, 적격자가 없는 경우 재추천을 요청하도록 되어 있어 임원추천위원회의 중립성, 전문성을 보장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성남시와 의료원 측은 지난 5월 11일 성남시의료원의 상근이사(행정부원장)를 임명 절차에서 단수추천이 아닌 행정부원장 채용 공고 응모자 14명 중 면접에 불참한 2명을 제외한 12명 전원을 상신토록 하고 그 중에서 임의로 박 모 행정부원장을 선정함으로써 담당 공무원 및 임원추천위원회 위원들의 추천 권한을 완전히 박탈해 의무없는 일을 하도록 직권을 남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응모자 12명 중 심사점수 1위(86.4점)를 배제하고 2위 후보인 박 모 전 구청장(82.8점)을 선정해 지방의료법을 위반한 의혹도 있다고 밝혔다. 채용요건을 정할 때에도 병원운영이나 공공 의료서비스 경력자 등 병원 업무 유관 경력을 요구한 이전
군포경찰서는 지난 1일, 한세대학교와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및 학교 주변 범죄 불안요소 환경개선을 위한 '함께해요! 안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작년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군포경찰서와 한세대 학생회,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학교 주변 순찰 활동과 불법카메라 점검 기기에 대한 설명과 시연 후 본관, 기숙사 등 6개 건물 화장실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등의 의심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군포경찰서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 및 합동순찰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 참가한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조수아는 “학교 주변 순찰활동과 우리가 사용하는 화장실을 직접 점검해서 믿고 이용할 수 있을거 같다. 그리고 경찰분들과 함께 점검할 수 있어 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디지털기기가 점점 고도화되고 소형화됨에 따라 불법촬영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불법 촬영된 영상물은 유포되는 경우 더 큰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지금처럼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현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성‧이천‧여주시장,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과 함께 반도체클러스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연계 도로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국지도 57호선인 마평~고당 확장사업에 도비 2천153억 원을 요청했다. 또 반도체클러스터 내 테스트베드 조성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사업예산의 지방비 1천705억 원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도의 전액 부담이나 반도체 앵커 기업들이 있는 용인·평택·화성·이천의 공동 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시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이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반도체 기업 집적화를 위한 ‘반도체밸리’ 조성이 필요하다”며 “용인시가 중앙정부와 산업단지 추가물량 특별공급을 협의할 때 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원만하게 가동되려면, 공업용수 공급시설 인허가와 관련해 여주시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경기교사노동조합은 최근 초등학생이 담임 교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흉기로 위협을 가한 사건과 관련, 전문적인 심리치료 체계 마련을 주장했다. 5일 조합은 이번 사건을 교사만이 아닌 다른 학생에게도 위협이 된 사건이지만 교육부를 포함한 누구도 해결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대안 교육 기관이 부족하고, 교육청 상담 체계가 학교 현장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도내 위(Wee)센터와 위스쿨은 치료를 위해 소집단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대기인원이 너무 많고 무엇보다 초등학생은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청은 치료형 대안교육 기관을 더욱 확충하고,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 초등학생들을 위한 위탁교육 기관도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노조는 교사들이 문제 학생의 학부모를 ‘방임’으로 고소하는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학생인권조례나 아동학대 법률 등과 대립해도 교사가 강경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해당 학생을 분리해 수업하거나 학부모를 소환하는 등 대응 전략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진다면 교사들은 보다 강력하게 문제행동을 지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9일 원숭이두창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 504명분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고, 원숭이두창 예방 효과가 있는 3세대 두창 백신 '진네오스' 5천명분(1만도즈)을 국내 공급하기 위한 계약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일 초등학교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 연계를 돕는 원격수업 도구(애플리케이션) 활용 방법을 도내 초등학교에 배포한다. 카드 뉴스로 제작한 이 자료는 초등학교 온라인 수업을 학생 활동과 쉽게 연계하기 위해 활용하는 원격수업 도구를 소개함으로써 학생 학습 효과를 높이고 미래형 교실 수업을 돕는 교사 교육 자료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배포한 카드 뉴스 ‘다재다능한 온라인 협업 도구’, ‘교실에서 우주 바라보기’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모두 15편을 제작해 달마다 2~3편씩 배포할 예정이다. 또 카드 뉴스는 경기교육모아(more.goe.go.kr) 학생중심교육과정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경기교사온TV 초등 유튜브 채널에서 각 주제 활용 방법을 볼 수 있다. 도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학교마다 무선망을 구축하고 학생에게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고 있어,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미래형 교실 수업이 가능해지고 있다”면서 “이 카드 뉴스를 통해 모든 교사가 원격수업 도구나 온라인 플랫폼을 쉽게 배워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최소 내년까지 '교육회복'을 가장 중심 현안으로 두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5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로 야기된 학습과 정서, 사회성 결손을 회복해야 한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교육회복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과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여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년까지 교육회복이 중심 현안일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남아 있는 코로나19의 폐해를 씻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시 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시교육청과 인천경찰청, 인천가정법원이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도 했다. 도 교육감은 "학교폭력과 학생들의 범죄, 소년범에 대한 처벌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원인부검을 위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과거엔 학생들의 비행의 원인을 단순하게 봤으나, 세 기관이 머리를 맞댄다면 심층적인 원인 파악과 해법 마련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과 인천경찰청, 인천가정법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업무협약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시작했다. 각 기관이 가진 자료와 각종 사례를 공유해 원인 분석과 그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와 첫 상견례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의회 지하 1층에서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와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차례로 만났다. 이날 회동은 여야정협의체, 경제부지사 전환 문제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자리가 아닌 인사치레 형식의 만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당인 민주당과는 여야정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내용이 오갔다. 김 지사는 먼저 국민의힘을 찾아 곽 대표의원, 김정영 수석부대표, 지미연 수석대변인 등과 회동을 가졌다. 지 수석대변인은 비공개로 진행된 회동을 마치고 “언론에 보면 추경이나 경제부지사 등의 얘기를 할 거라고 했지만 그런 거 없이 개인적인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우리 곽 대표님께서 오늘 같은 일정 등 정보를 언론보다 먼저 대표에게 알려달라고 제안했다”며 “김 지사님도 맞는 말씀이라고 응하셨다”고 했다. 또 여야정협의체 상설에 대해서는 “오늘 협의체 상설과 관련해서 제안을 주시면 흔쾌히 응할 생각이었는데 그냥 희망사항 이라고만 가볍게 말씀하시길래 우리도 별말 안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만남 이후 민주당을 찾은 김 지사는 남 대표의원, 조성환 수석부대표, 황대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는 지난 2일 kt위즈파크에서 ‘kt wiz와 함께하는 수원역 로데오상권 브랜드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수원도시재단과 kt wiz는 올해 초 지역사회 발전 및 경제 활성화 도모, ESG경영 실현,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t wiz 위즈 패밀리’ 사업, 수원역 로데오상권 브랜드데이 운영 등이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손꼽힌다. 수원역 로데오상권(매산시장, 역전시장, 수원역몰(구_수원역지하도상가),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 홍보를 위해 수원도시재단과 kt wiz가 손잡고 준비한 이번 브랜드데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수원시민, 야구팬들의 활력을 되찾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상인 시구·시타, 소상공인 야구 경기 관람부터 수원역 로데오상권의 시장별 대표 캐릭터 4인방(메리, 매화, 래미, 용사)과 함께하는 포토존, 야외 이벤트존은 야구장을 찾은 로데오상권 상인과 야구팬 모두를 위한 화합의 장이 된 것이다. 특히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의미로 진행된 시구·시타는 수원역 로데오상권 상인 2인이 맡아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시구: 슈케익하우스 신성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