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360° 통합돌봄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내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의료·요양통합돌봄 사업비 17억 원을 확보하고, 병원·가정·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안성맞춤 360° 통합돌봄도시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안성시는 “정든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누리는 따뜻한 안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공공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는 실행력 있는 모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퇴원환자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을 설치한다. 급성기 치료를 마쳤지만 곧바로 가정 복귀가 어려운 환자에게 기능 회복 훈련과 일상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입원이나 불가피한 시설 입소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병원 퇴원 이후 공백을 최소화하는 ‘회복의 징검다리’ 역할이 핵심이다. 또한 재택의료센터 운영기관인 서안성의원과 농민의원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방문돌봄 주치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의료·돌봄팀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진료와 간호는 물론 재활치료, 구강관리까
안성시가 야간과 휴일 등 취약 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6년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늦은 밤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나 응급 상황 시 약을 구하지 못해 겪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복약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공공심야약국은 일반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시간대에도 운영되며, 단순 판매를 넘어 약사의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응급실 이용이 필요하지 않은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올해 지정된 약국은 당왕동 1층약국(안성시 남파로 75)과 공도읍 영생약국(안성시 서동대로 4079) 등 총 2곳이다. 두 약국 모두 연중무휴로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박선옥 보건위생과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연중무휴 운영이 원칙이지만, 약국 사정에 따라 월 1~2회 자율 휴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심야 시간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당일 운영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의약품을 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성남시가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시정 목표로 내세우며, 민선 8기 후반부 시정 청사진을 공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3년 반은 무너진 공정을 바로 세우고 첨단산업과 혁신 행정을 통해 시민과 약속한 성남의 미래를 현실로 만든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성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비상 성남시는 이미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았다. 북쪽의 위례 포스코 글로벌센터, 서쪽의 판교테크노밸리, 남쪽의 오리역 제4테크노밸리, 동쪽의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잇는 ‘다이아몬드형 첨단 산업벨트’를 구축하며 도시 구조 자체를 첨단화하고 있다. 위례 포스코 글로벌센터는 기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섰으며, 향후 10년간 약 16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판교에는 8층 규모의 카이스트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서고, 전국의 최고 수준 연구 인력이 모여 AI와 반도체 중심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오리역 일대에 조성될 ‘제4테크노밸리’는 AI와 스마트기술 산업을 기반으로 10만 개의 일자리와 220조 원 매
“바둑만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스포츠도 많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한창한 인천 중구의원(도시정책위원장)은 23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바둑은 한수마다 깊은 생각을 해야하기에 신중한 성격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정계에 입문하기 전부터 바둑 7단(아마)에 이름을 올린 실력있는 바둑 선수다. 어릴 적 산만했던 성격을 고치기 위해 부모님께서 바둑학원을 보낸 것이 인연이 돼 지금도 바둑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는 누구보다 바둑이 사고력 향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 잘 알고 있었고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리고 싶었다. 이에 지난 2020년 1월 프로선수 2명을 영입, 중구 영종에서 영종국제도시바둑체스사고력학원과 하늘도시바둑체스사고력학원 등 바둑학원 2곳을 열며 지역아동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 의원은 아내의 조언이 영종과 인연을 맺는 구심점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그는 “아직 정계에 입문하기 전인 2019년도엔 바둑학원을 어디에 열지 갈등이 있었다”며 “지역마다 특색이 있다보니 당연한 과정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아내의 한 마디가 있었다”며 “단순히 집값이 오르는 것을 선
한국마사회가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6년 찾아가는 문화센터」 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3월 4일까지다. 23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센터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전문 강사들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음악·미술·한글·체육 등 다양한 비교과 문화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공백 완화와 문화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며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29개 아동복지시설, 1175명의 아동이 본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총 32개소,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한국마사회 사업장(경마공원 및 장외발매소)이 위치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전문 강사 파견과 함께 교구 및 교재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 요강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본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취
부천시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기념식을 연다.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며 나라사랑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만세운동 재현극 ‘그날의 기억’ 등으로 구성되며 독립만세 거리행진과 특별전시를 연계한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한다. 좌석은 선착순 운영된다. 식전에는 진스태권도 태권도 공연과 퓨전 국악팀 윤슬 무대가 펼쳐지며, 누베스어린이합창단이 애국가와 3·1절 노래를 제창한다. 본식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의미를 되새기고, 부천 소사리독립만세운동을 바탕으로 한 재현극 ‘그날의 기억’을 무대 형식으로 구성해 만세 함성을 생생히 재현한다. 기념식 후에는 태극기 들고 시청 앞에서 출발해 안중근공원을 거쳐 돌아오는 독립만세 거리행진이 이어진다. 시청 1층 산소정원에서는 3·1절을 맞아 다양한 전시도 진행한다. 2월23일 부터 3월5일까지는 ‘독립운동 시민 공감 전시’를 통해 AI로 복원한 안중근·유관순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5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협업한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남양주시태권도협회 태권도시범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태권도시범단을 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시범단 운영 방향과 연간 훈련 계획을 공유하고 단원 간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단의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고 태권도를 통한 지역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오리엔테이션 1부는 사회자 인사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강신관 협회장의 인사말, 주광덕 시장과 황정리 총재, 윤성현 체육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태권도시범단의 시범 공연과 태권도시범단 명예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향후 훈련 일정과 시범 공연 계획, 안전 관리 방안, 대외 활동 운영 방향 등 연간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위촉에 따라 태권도시범단은 2월 22일부터 2028년 2월 21일까지 2년간 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시범단은 관내 거주 초중고·대학생 120명으로 구성됐으며 훈련을 통해 고난도 기술과 단체 퍼포먼스를 연마해 왔다. 향후 각종 시 행사와 대외 교류 무대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과 지역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비엠연천은 최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비타민 100개(100만 원 상당)를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후원된 비타민은 연천군 저소득가정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엠연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비엠연천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후원이 꼭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시청역 오디세이광장에 설치한 대형 미디어 월의 공식 명칭 정하기에 나선다. 23일 교통공사는 미디어 월의 이름을 시민 공모로 정하기 위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디세이광장 내 기존 공연무대를 시민친화형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민이 직접 해당 공간의 이름을 정해 공간의 정체성 확보 및 상징성 등을 함께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교통공사 누리집(ictr.or.kr) 내부 아이디어 공모란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미디어 월 명칭은 10글자 이내여야 하며, 명칭에 어울리는 한 줄 문구와 의미 및 기획의도 등도 함께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다음 달 8일까지 이뤄지며, 심사는 예선을 통해 20건을 초기 선정한 다음 1차 심사에서 10건을 추리고,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5건을 선정하게 된다.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1명(20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의 시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인천e음카드로 제공하며, 교통공사는 4월 중으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정규 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이 직접 지은 이름이 공간에 새겨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연천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법정 저소득층 신입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가정의 2026년도 대학교 신입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인당 1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이 지급됐다. 해당 사업은 제5기 연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연천군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대학 입학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역 청년들이 담대한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