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가 제물포 Station-3 도시재생사업 핵심 거점시설인 영스퀘어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8일 iH에 따르면 영스퀘어는 제물포역 인근에 조성하는 도시재생 복합문화시설이다.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하는 이곳은 연면적 9552㎡,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한다. AI 전환시대에 맞춰 창업보육센터와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복합공간, 스마트팜, 플래그십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와 청운대학교, 재능대학교, 제물포스마트타운(창업보육센터) 등 교육 및 창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뿐만 아니라 3457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제물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 올해 연말 착공을 앞두고 있어 제물포역 일대 상권에도 활력이 생길 전망이다. 다만 이번 공사로 74면 규모의 제물포역 북부 공영주차장이 철거된다. 이에 iH는 인천대 94면, 제물포스마트타운 309면, 정부종합청사 202면 등 인근에 있는 부설주차장을 활용해 주차 수요를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영스퀘어는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적인 거점 시설”이라며 “안전관리 및 공정 운영 등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하남시 지원으로 추진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이 중장년층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남기며 마무리됐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바리스타 교육을 매개로 한 사회관계 회복 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 고립 예방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 ‘바리스타 아카데미 시즌2’와 후속 프로그램 ‘커피두리-자조모임’으로 구성됐다. 전문 교육과 관계 형성 과정을 연계한 것이 특징으로, 총 16회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먼저 10회기로 진행된 바리스타 아카데미에서는 커피 이론·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으로 ‘성취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눈에 띈다. 교육 후 6회기의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핸드드립 실습, 아로마테라피, 소규모 만들기 활동 등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 관계망을 형성했다. 사업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돼 사전·사후 척도검사 결과, 자기 만족감과 자기 존중감 등 주요 정서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다. 프로그램의 정서적·사회적 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옹진군은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상 조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어선어업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어선의 기관과 장비 지원 및 연근해 어선의 전기·구명·소방·통신 등 필수 설비 지원을 통해 해양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뤄진다. 군은 2억 2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기관(엔진) 수리·교체와 구명조끼, 레이더, 어군탐지기, 무전기 등 어업활동에 필수적인 안전·조업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해상 기상이 급변해 어선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조업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양평읍 소통한마당' 현장에서 각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498만 6415원을 '양평읍 아이들을 위한 희망성금'으로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양평읍 분회사무소에서 전달식이 열렸으며, 이번 성금은 양평읍 82개 경로당 중 68개소가 참여해 마련됐다. 조찬희 양평읍 분회장은 "큰돈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따뜻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이들이 웃는 동네가 결국 우리모두가 살기좋은 동네 아니겠는가"라고 전했다. 이종학 신애1리 노인회장은 "이번 나눔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존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의 다음 세대를 살피고 응원하는 이웃으로 자연스럽게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말보다 행동으로, 설명보다 실천으로 전한 메시지가 더욱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아이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세대 간 신뢰와 연대의 온기를 전했다"며 "기탁된 성금은 양평읍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민의힘이 윤리위원장 임명과 함께 ‘당원게시판(당게) 논란’에 대한 한동훈 전 대표 징계 문제로 내홍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최근 장동혁 대표의 “걸림돌 제거” 발언을 토대로 한 전 대표 제명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면서 당내 긴장감도 고조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윤리위에서 호선된 윤민우 중앙윤리위원장을 임명하고, 추가로 2인의 윤리위원이 임명됐다고 최보윤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 윤리위원 명단이 공개되자 3명이 사퇴했으며, 이날 2명이 충원된 것이다. 윤 위원장은 이날 임명 직후 입장문을 내고 “윤리위에 제출된 자료에 근거해서 사실과 증거만을 기반으로 결정을 도출하겠다”며 “행위에 대한 판단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수 유튜버와 정치평론가를 중심으로 ‘한 전 대표 제명’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유튜버 고성국 씨는 이날 방송에서 “장동혁 쇄신안의 핵심은 배신자 척결”이라며 “한동훈은 제명하고 국민의힘 업무방해로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한계 한 인사는 “한 전 대표에 대해 제명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직접적인 ‘제명’
인천시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참여 기회도 넓힌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1인당 연 50만 원 이내의 방과후 프로그램 수강료를 무상 지원한다. 이 이용권은 제로페이 시스템과 연계해 학부모가 모바일 기기로 잔액을 확인하고 수강료를 결제한다. 학교에서는 수강료 납부와 환불 내역이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과 연계해 회계처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도입으로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 국가 책임교육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과 간편결제 연계 방식은 학교 행정 부담은 덜고 학부모 혜택은 높이는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촘촘한 늘봄학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새해부터 지역 현안 사항 청취를 위한 지역 주민들과 공감소통 간담회를 실시하는 가운데 14개 읍면동 순회 계획에 따라 8일 신북면을 방문했다. 이번 백 시장의 주민소통 간담회는 신북면 주민 대표들인 이장들과 주민자치연합 회장, 면 단위 기관단체장 등과 직접 만난 가운데 시정 운영 방향 공유를 비롯한 지역별 현안 사항과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폭넓은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 자리에선 시의회 임종훈 의장과 시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또한 포천지역 도의원 두명과 시청 간부공무원 및 실무 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백 시장은 시정 설명회를 통해 지난 2025년도 주요 시정 성과 설명과 올해의 주요 시정계획을 설명하는 등 그동안 추진해 왔던 정책을 비롯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주민들과 공유하고, 신북면 주민들이 건의한 55건의 접수된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일일이 어떠한 방식으로 처리할 지에 대한 직답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선 형식적인 절차를 벗어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방식으로 개최한 가운데 주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한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직접 시장에게 전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 책임자가
새해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질주를 이어가자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시장도 훈풍을 맞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설정액은 100조3천122억원으로 100조원대를 돌파했다. 작년 11월 90조원대에 진입한 뒤 AI 거품론으로 증시가 조정을 받으며 지지부진했던 흐름이 산타랠리 기대감으로 반전, 새해 들어 본격 상승세를 탄 것이다. 코스피는 새해 첫 거래일 사상 첫 4,300선을 넘어섰고, 전날 장중 4,600선까지 돌파하며 4거래일 연속 100포인트 단위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작년 5월 말 57조원대였던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새 정부 출범과 증시 부양 기조 속 지난 5일까지 65% 코스피 상승과 함께 몸집을 가파르게 불렸다. 대조적으로 채권형 펀드는 86조7천183억원으로 계속 쪼그라들고 있다. 작년 9월 100조원대를 찍었던 설정액은 한은 기준금리 동결 장기화와 국고채3년 금리 3.1% 돌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결과다. KB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연초 매매 재개 및 단기금리 시장의 안정화로 국채금리도 안정화될 것"이라면서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종료된 점을 고려하면 국고 3년 금리의 하락 여력은 많지 않다"고
지난해 4분기에만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도 가능한 것 아니냐는 업계의 전망이 나오면서 향후 실적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매출 332조7700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0.6% 늘었다. 이에 따라 총 영업이익도 43조5300억원으로 전년대비 33%가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특히 지난 4분기 삼성전자는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으로 분기 영업익 '20조'라는 전무한 새 역사를 써냈다. 삼성전자 분기별 최대 실적의 일등공신은 역시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다. 전세계 경제 산업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AI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개발 및 투자가 이어져 D램 메모리 부문이 초호황기를 맞이하게 됐다. 시장에 수요가 갑자기 늘자 당연히 공급의 불균형은 불가피했고 자연스럽게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제품 전반의 가격이 오르면서 반도체 사업이 삼성전자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던 지난 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의 영업익을 발표한 이후 7년여 만에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하지만 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소속 직원 3명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인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이상우 운항팀장,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라상훈 팀장, 청양산림항공관리소 박승훈 기장은 산불 대응과 재난 현장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근정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3월부터 국민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총 30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비심사와 현장실사, 국민평가, 공개검증 및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66명을 선정했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이상우 운항팀장은 2022년 울진·강릉·동해, 2023년 강릉, 2025년 의성 등 대형 산불 현장에서 공중지휘를 총괄하며 인명과 산림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산림항공 분야 최초로 3000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으며, 승무원 표준의사소통절차(FCRM)를 발간해 항공 안전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에 이바지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라상훈 팀장은 2022년 울진·삼척, 2023년 홍성, 대전·금산, 강릉, 2025년 영남지역 등 주요 산불 현장에서 공중진화대를 지휘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 문화유산 보호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