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2일까지 씨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BC바로카드 등 5개 제휴 카드사와 함께 ‘5메이징 카드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업계 최다 수준인 5개 카드사와 협업해 사은 행사, 청구 할인,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 중 명품·패션·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를 신백리워드로 적립해 준다. 또한, 22일까지 신세계 제휴 삼성·신한·하나·BC바로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10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1인 1회 한정으로 2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드사별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무이자 할부 혜택도 지원한다. 앱 쿠폰을 활용하면 시계·주얼리와 패션 상품 구매 시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가운데 5명을 추첨해 3박 4일 남도 여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새 옷차림을 준비하는 고객부터 합리적인 쇼핑을 원하는 고객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쇼핑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G마켓이 오는 28일까지 ‘진도 EAT’S 특별기획전’을 열고, 진도산 먹거리 14종을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청정지역 진도가 생산하는 식품 브랜드 ‘진도잇츠’의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먹거리를 한자리에 모았다. 대표 상품으로, ▲전복죽 ▲활전복 ▲전복 톳 미역국 ▲곱창김 ▲쌀 등 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건강식품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건강식 시리즈로 구성했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획전 상품 전용 ‘20%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하고 6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에서 ‘진도잇츠’ 혹은 ‘진도이츠’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G마켓 관계자는 “정부 민관협력 사업과 연계해 지역 생산자 브랜드의 온라인 판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례”라며 “지역 특산물이 전국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플랫폼 차원의 마케팅·유통 인프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하며 지역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 생산자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
우리가 시중은행에 안전하게 넣어둔 1억 원에 대한 이자가 연 0.1%가 된다면 1년 뒤 받는 돈은 고작 10만 원, 한 달로 나누면 약 8000원, 하루로 계산하면 274원 남짓이다. 문제는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이 3%를 넘어서며 통장에 가만히 둔 돈은 실질 구매력을 잃고 사실상 조용히 휘발되고 있다. 시중은행은 우리가 예치한 금액을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등으로 운용해 연 5~15% 이자 수익을 낸다. 은행이 내 돈으로 받는 이자를 내 몫으로 옮기는 구조로 바꿀 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 수단이 바로 ‘파킹통장’ 활용이다. 파킹통장은 말 그대로 단기 자금, 생활비, 투자 대기 자금을 잠시 ‘세워두는’ 통장이지만, 일반 입출금 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해 자금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몇 10만 원에서 1억 원이 넘는 금액까지 단기 여유자금을 두기에 적합한 구조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한 주부는 그동안 월급이 들어오면 카드값과 공과금을 내고 남은 금액으로 생활하다 예상치 못한 비용 지출에 당황스러웠는데 여러 개의 파킹 통장에 생활비, 여행비, 경조사비 등 명목으로 분산해 두니 지출을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의 오픈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60조 원 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에 대한 검사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당초 지난 13일 종료 예정이었던 검사 일정이 늘어나면서, 사태의 파장이 단기간에 수습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검사 인력을 8명으로 확대하고, 이용자 보호 의무 및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실제 보유하지 않은 코인이 지급될 수 있었던 전산 시스템 구조와 보유자산 검증 체계의 허점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이른바 ‘유령 코인’ 지급 가능성이다. 거래소가 실제로 보유한 물량을 초과해 코인이 지급될 수 있는 구조였다면, 이는 단순 전산 오류를 넘어 내부통제 시스템의 신뢰를 흔드는 사안으로 보고 있다. 또, 오지급 사례가 더 확인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내부통제 부실 논란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빗썸은 2024년 현장 컨설팅에서 원장과 지갑의 가상자산 변동 내역 정합성을 검증할 만한 블록체인 데이터를 충분히 축적·관리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정부가 경기 과천시 34만 평 규모의 서울경마공원 부지를 아파트 용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체 부지로 화성 화옹지구도 거론되고 있다. 곧 치러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천은 ‘이전 저지’를 외치는 가운데, 경기도 내 각 시군은 유치 레이스에 뛰어든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말 조련단지가 화옹지구에 조성되고 있는 화성은 타 지자체보다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화옹지구 4-6공구에 들어설 조련단지는 2026년 하반기부터 203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경주로 2면과 400두 규모 마사, 45개 동의 관리동 등을 포함한 6개 기관 합동 사업이다. 현재 30년 부지 임대를 전제로 관리처분계획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화성에선 조련단지 인근에 부지가 넉넉해 경마장을 포함한 경마공원 이전에 무리가 없다는 주장이 벌써 나오고 있다. 화옹지구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축산복합관광단지 ‘에코팜랜드’에 말 관련 산업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승용마단지와 축산 R&D 단지도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련 검토 지시를 시 공무원들에게 이미 내린 상태다. 시장 출마자들도 경마장 화옹지구 유치를 내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17~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KBIS 2026’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Dacor) 라인업을 선보인다.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는 전 세계 65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올란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삼성전자는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Enabling Better Living)’를 주제로 약 112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을 탑재한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등 최신 ‘비스포크 AI 가전’을 공개했다. 특히 데이코의 럭셔리 빌트인 디자인을 강조한 차별화된 전시 연출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굴곡진 벽면에 컬럼(Column) 냉장고를 완전히 숨기는 방식으로 인테리어와 가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전시장 입구에서는 관람객이 사진을 촬영하면 드로잉 로봇이 얼굴을 스케치해 스티커로 제작해 주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람객이 이 스티커를 벽면에 부착하면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Enabling Better Living)’라는 전시 주제 문구가 완성되는 참여형 연출도 마련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하며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은행권 신용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출 금리도 동반 상승하면서 향후 금리 인상기에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휴 직전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등급·1년 만기 기준 신용대출 금리는 연 4.010~5.380%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3%대를 유지하던 신용대출 금리 하단이 1년 2개월 만에 다시 4%대로 올라선 것이다. 지난달 중순과 비교하면 금리 하단은 0.260%포인트, 상단은 0.150%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신용대출 금리의 주요 지표인 은행채 1년물 금리가 같은 기간 0.158%포인트 오른 영향을 받았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함께 오르고 있다. 혼합형(고정) 금리는 연 4.360~6.437%로,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 상승에 따라 상·하단이 모두 올랐다. 변동금리 역시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에 큰 변화가 없었음에도 약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주요 시중은행에서는 사실상 3%대 가계대출 금리가 자취를 감췄고 일부 우대금리를 적용한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 4%대 이상이다. 특히 전체 가계대출은 줄어
NH농협금융지주는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 신상품 3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NH농협은행은 이달 중 청년, 장애인, 한부모가정, 농업인 등 소득 증빙이 어려운 취약 차주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 한도의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행은 캐피탈 및 저축은행에서 성실 상환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 사다리’ 상품 출시를 목표로 관련 모형을 개발 중이다. 금융권 내 성실 상환 이력을 바탕으로 신용 개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NH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여성 전용 소액 대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 5일 청년 대상 대출 상품 ‘2030 청년 안아드림(Dream)’을 이미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소득 요건을 완화해 금융 문턱을 낮췄으며, 만기 시 성실 상환 고객에게는 이자 비용 일부를 NH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혜택을 담았다. 앞서 농협금융은 ‘NH상생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총 108조 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포용금융 지원 규모는 15조 4000억 원에 달한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
설 명절 기간에 수입 농축수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된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국내산 프리미엄’을 노린 원산지 표시 위반이 물가를 끌어 올림과 동시에 시장의 신뢰를 흔들었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이 지난 17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최근까지 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건수는 총 7782건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37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고기 1723건, 닭고기 1191건, 오징어 479건, 명태 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삼겹살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미국산 소고기로 조리한 갈비탕을 한우로 표시한 사례, 중국산 밤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사례도 적발됐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할 경우 생산자 피해는 물론 소비자 신뢰가 크게 훼손된다"며 “명절 기간 단속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가격이 오를수록 ‘국내산’으로 표기하는 위반 사례가 늘어난다"며 "물가 상승기에 국산 농축수산물 가격이 뛰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할 요인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를 구성해 상
설 연휴를 앞두고 손주들에게 줄 세뱃돈을 찾으려던 70대 김 모 씨는 집 근처 은행 영업점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걸어서 갈 수 있었던 지점은 통폐합됐고, 가장 가까운 점포는 버스로 이동하는 거리에 있었다. 모바일 뱅킹이 익숙지 않은 노인들에게 ‘지점 통폐합'은 금융거래의 큰 장벽이 되고 있다. 최근 은행 업계는 급증한 대출로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두면서도 오프라인 영업점 축소에 나서며 금융 접근성 약화에 대한 우려를 낳고있다. 금융권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총 영업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3748개로 집계됐다. 2024년 말(3842개)보다 94개 영업점이 줄었고, 2020년 말(4424개)과 비교하면 5년 사이 676개가 사라졌다. 최근 1년간 은행별 증감 규모를 보면 신한은행이 43개, KB국민은행 29개, 우리은행 28개가 뒤를 이었다. 하나은행은 6개 늘었으며, NH농협은행은 변화가 없었다. 은행권 관계자들은 “비대면 금융 확산으로 영업점 방문 고객과 업무량이 최근 5년간 30% 이상 감소했다”며 “감소 폭이 계속 확대되는 만큼 점포 통폐합은 불가피하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