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오전 화성 동탄역 앞에서 수도권 6개 순환 고속도로망을 완성하고, GTX A·B·C 노선 임기내 개통, D·E·F 노선은 임기 내 착공을 골자로 한 ‘GTX로 쫙 연결되는 나라’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는 서울을 계란 노른자, 경기도를 서울을 감싸는 흰자에 비유한 드라마 대사가 화제가 된 데 이어 ‘경기도민은 인생의 20%를 지하철에서 보낸다’는 밈이 확산되는 등 서울 교통 인프라 집중에 대한 자조적 표현이 번지고 있다. 이에 김 후보는 일찍이 교통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인식하고, 경기도지사 시절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도입 및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추진한 바 있으며, 택시운전사 자격증을 취득해 교통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수도권 메가시티 6축 순환 고속도로망을 완성하겠다”며 “수도권의 인구 급증과 1·2·3기 신도시 건설로 교통 제층이 심화돼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또 “일부 구간은 도심 인근 고가도로를 통과해서 소음 등 생활환경 침해가 심각하다”며 “기존 순환망의 지하화 및 기능 보강, 신규 축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축은
배우 이민정,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5월 16일(금)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KBS 신규 예능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KBS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수원시가 싱크홀(지반 침하) 예방을 위해 동탄인덕원선·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 사업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16일 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시 관계자와 토질·기초, 토목 시공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도니 점검반이 지반 침하·균열 여부, 도로 안전시설 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지장물 보호공 부족, 임시 보행로 안전성 미흡,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정비 필요 등이 확인됐다.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에 조속한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1년 11월 제1·9공구 실시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제2~8공구, 제10~12공구 실시계획이 승인되며 전 구간이 착공됐다. 시 구간은 4~9공구이며 2028년 12월 31일 준공 예정이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의 경우 지난해 6월 실시계획이 승인되며 전 노선 제1~3공구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시작했다. 2029년 12월 31일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철도 공사 현장 전 구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조속하게 실시했다"며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원 녹지 분야 171개 사업장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시설·공업)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9명을 발표했다. 16일 도교육청은 최종합격자는 오는 22일까지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고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신규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시설·공업 직렬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임용시험의 직급을 9급에서 8급으로 높였다. 그 결과 응시자는 작년 대비 64명에서 134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시설(일반토목) 3명, 시설(건축) 12명, 공업(일반전기) 4명이다. 최종합격자의 남녀 비율은 남성 63%(12명), 여성 37%(2명)이며 연령 비율은 30대 47%(9명), 20대 26%(5명), 40대 26%(5명)다. 최종합격자 명단과 신규 임용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선도 교원을 본격 양성한다. 16일 도교육청은 지난 3월 AI 서·논술형 평가 시범운영연구회를 학교급별로 지정해 평가시스템을 시범 적용하며 평가도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 교원 양성과정은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시범운영연구회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실천하고 교원 실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국제바칼로레아(IB) 평가의 준거와 전략 이해를 바탕으로 정교한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춘 평가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IB 평가 이해, IB 서·논술형 평가 적용,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탐구, 루브릭 설계와 나눔 등 학교급별·교과별 맞춤형 분반 운영과 사례 공유로 구성했다. 오찬숙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장은 "현장 교원의 실천 역량을 집중하면 공신력 있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모델이 창출될 것"이라며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 취약 학생 맞춤형 대응 교육 강화 도교육청이 오는 17일부터 '건강 취약 학생'에
LG전자가 운전자 안전을 획기적으로 혁신할 인공위성 기반의 차세대 음성통신 솔루션을 최초 시연했다. LG전자는 1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중인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 제34차 총회에서 인공위성 등 대기권 밖에서 운영되는 비지상 통신망(NTN, Non-Terrestrial Networks)을 이용해 차량 내에서 대화 수준의 음성통신을 구현하는 차세대 솔루션을 공개했다. 짧은 음성전송 이상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정도로 음성통신을 선보인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NTN 기반 통신은 사막·산악 지대 등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 있거나 재난·자연재해로 인프라가 마비된 상황에도 비지상 통신망을 통한 연결을 가능하게 해 운전자 안전을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LG전자는 기존 NTN 기반 통신기술에 인공지능(AI) 음성처리 기술을 더해 음성 메시지의 크기를 대폭 감축, 현재는 전송 시 필요한 데이터 용량 문제로 긴급 문자 메시지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되는 위성통신 서비스 영역을 음성으로 확장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을 내놨다. 이를 통해 음성 메시지 전송 속도는 10배 이상 빨라진다. 단순한 음성
신한은행이 카드기반 결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 SOL뱅크 홈 화면에 ‘신한 SOL Pay’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했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신한 SOL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앱카드 가입하기 절차를 거쳐 신한카드를 등록하면, 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도 모두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고객은 SOL뱅크 홈 화면 ‘신한 SOL Pay’ 메뉴를 클릭하면 생성된 QR·바코드로 결제 가능하다. 온라인 고객은 PC화면에 생성된 코드를 촬영 또는 입력하면 결제 가능하고, 모바일은 신한 SOL뱅크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 시 자동으로 연결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를 이용해 간편결제를 한 고객에게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관점 서비스 개선을 위한 그룹사간 협업으로 이번 앱카드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내재화하고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및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정규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1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국내 대회 중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인 KPGA와 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 대회다.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웨스트·사우스 코스, 파72·7293야드)’으로 대회장을 옮겨 국내외 골프 팬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상금 증액으로 총상금 13억원, 우승 상금 2억 6000만 원 규모의 메이저급 대회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탑 랭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우선,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지난해 KPGA 투어 1승을 차지한 함정우, 한승수를 비롯해 박은신, 박배종은 물론 장애인 US 오픈 대회인 US어댑티브 초대 챔피언 이승민과 안성현(아마추어, 2025 국가대표), 박상현(서브후원)이 모두 참가한다. 특히, 올해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새롭게 합류해 2025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한 이성호2838, 문지원까지 총
오리온그룹(이하 오리온)이 국내 감자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오!감자합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리온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보성시 회천농협과 충청남도 당진시 해나루조합공동법인, 예산군 조합공동법인을 통해 각 지역의 감자 재배 농가에 총 1억 원 상당의 감자 수확기, 관리기 등의 농기계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오리온이 펼쳐오고 있는 농기계 지원 사업은 국내 감자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 증대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4년간 총 3억 5000만 원 규모의 농기계 등을 지원했으며,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 스윙칩 등이 담긴 감자스낵 선물세트도 계약 재배 농가에 전달해왔다. 더불어 당진 등 해당 지역아동센터에는 오리온 인기 과자를 후원해오고 있다. 오리온은 매년 계약재배 방식을 통해 감자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감자 스낵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300여 개의 감자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 6000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 스윙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두백, 진서, 정감 등 오리온이 자체 개발한 감자 품종을 보급하면서 수확량 증대와 농가 소득 향상에
KB금융그룹이 전국 537개 KB마음가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B마음가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16일 KB금융에 따르면 ‘KB마음가게 캠페인’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에도 착한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들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상생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참여한 가게에 소정의 지원금과 함께 2분 내외의 홍보 영상을 제공하며 영상은 KB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서울 시내 60여 곳의 마음가게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 KB금융은 ‘KB마음가게 홈페이지’에 2023년 첫 시범사업에 참여한 서울시 소재 60여 개 업소와 지난해 10월 행정안정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전국 477개 업소를 포함한 총 537개 KB마음가게의 정보를 담았다. ‘KB마음가게 홈페이지’는 상호, 업종, 대표메뉴, 주소, 연락처 등 KB마음가게의 기본 소개와 위치 찾기 등 핵심 내용으로만 간결하게 구성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B마음가게 찾기’를 통해 지역별, 업종별로 조회할 수 있고 매장명으로 검색도 가능하다. 검색한 가게를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공유하기’ 기능을 넣어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KB금융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