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권역별로 열리는 ‘남양주교복은행’ 교복 집중 판매 행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를 앞두고 교복 재사용 문화를 확산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남권역을 시작으로 ▲호평·평내권역 ▲진접권역 ▲화도권역 등 권역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남양주교복은행은 경기도교육청 예산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교복 재사용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을 수거해 항균 세탁과 검수를 거친 뒤 품목별 5000원 이내의 가격으로 판매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을 교복판매 행사 장소로 대관 지원한다. 아울러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교복 물품 이동을 위한 탑차와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안정적인 현장 운영 환경을 조성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교복은행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는 교복은행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정 업체를 위해 신규 교차로 개설을 허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안성시와 안성경찰서가 상반된 주장을 내놓고 있다. (경기신문 2026년 2월 12일 7면 보도) 핵심 쟁점인 신규 교차로 개설 협의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이 엇갈린 답변을 하고 있다. 23일 안성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방도 302호선 세갈래 교차로 영향권 내에 위치한 원곡면 만세로 1160번지 일대 8000㎡ 부지에 대해 신규 교차로 개설을 허가했다. 해당 구간은 지방도 302호선 용인에서 평택방향으로 곡선 구간과 예비 신호등을 지나면 나오는 칠곡삼거리에 새로운 카페 진입로가 생기면서 사실상 네갈래 교차로가 된 곳이다. 카페 앞을 지나면 버스정류장이 양방향으로 설치돼 있어 시골치고는 교통량도 많고 도보 통행자도 꽤 있는 곳이다. 카페 진입로가 연결되면서 신호등도 설치돼 칠곡삼거리 교차로는 네갈래 교차로가 됐다. 안성시는 “절차상 하자가 없고, 안성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신규 교차로 개설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로연결금지구간 여부와 교차로 영향권 내 안전성 검토 역시 관계기관 의견을 반영해 허가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안성경찰서 설명은 조금 달랐다. 경찰 관계자는 “협의가
한영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이 23일 용인시 제1선거구 경기도의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처인의 변화를 만드는 실력있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저는 노동운동가이자 행정 경험을 갖춘 일자리 전문가로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가 무엇인지 실천해왔다"며 "이제 그 경험을 경기도정과 처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처인구의 핵심과제로 ▲반도체 클러스트와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교통 인프라 확충과 경전철 활성화 ▲공공기관과 지역 경제의 상생구조 마련 ▲청년·노동·서민을 위한 공정한 정책 추진 등을 약속했다. 한 예비후보는 "처인은 늘 가능성이 컸지만 정치적 힘은 약했다"며 "이제는 처인이 중심이 돼야 한다. 경기도 예산과 정책을 끌어오는 힘이 있는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특정 세력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만드는 공공의 책임"이라며 "공정하고 따뜻한 정책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현장을 잘 아는 한영수가 결과로 모든 걸 증명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 예비후보는 용인시 운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23일 "꿀벌이 사라지는데 외면하는 구리시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신 의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꿀벌 집단 폐사는 인류의 식량 안보와 직결된 중대한 위기이자, 이미 진행 중인 ‘지구적 재난’이라며, 우리 식탁과 지구의 녹지를 유지하는 대체 불가능한 생태계의 파수꾼인 꿀벌을 지켜내는 것은 지자체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지난달 14일,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듣고자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개최해 무너져가는 생태 사슬을 복원하고 농가의 고통을 덜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나, 집행기관에서는 사태의 엄중함을 직시하기는커녕 ‘예산 부족’이라는 궁색한 이유로 종벌 구입을 위한 최소한의 예산 1000만 원조차 편성을 거부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특히 신 의장은 "2026년도 본예산에 양봉시설 현대화, 전염병 예방 약품, 사료 구입비 등은 편성하면서도, 정작 산업의 출발점이자 핵심인 ‘종벌 구입비’는 단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벌이 없는데 사료가 무슨 의미가 있으며, 약품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신 의장은 양봉농가가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며 산업의 존립
인천 시민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공연예술 지원사업 2건에 선정돼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인천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1억 5천만 원,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1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인천에서 활동하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신작 〈개항장 속으로 들어간 광대들>가「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3회 공연을 펼친다.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으로 뉴웨이브 뮤지션 양방언 〈Evolution〉(10월/대공연장),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11월/소공연장), 뮤지컬 〈라흐마니노프〉(11월/소공연장)가 선정되어 인천 시민들을 찾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예술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도내에서 열리는 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법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경기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에서 종목가맹단체 경기운영진과 2026년 도단위 대회 개최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육상을 포함한 종목가맹단체 임직원 및 개최 시·군 관계자 80명이 참석했다. 종목가맹단체는 법정 기준과 재난 유형별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개최 시·군은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 장애인 편의시설 확보, 동선 관리 등 현장 여건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백경열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라며 "도 단위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관계자가 법정교육을 철저히 이수하고, 현장 중심의 준비를 통해 공정하고 안전한 체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장에인체육회는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경기도, 광주시, 스포츠안전재단 등 유관기관과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천시가 다음 달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23일 시는 노후 경유차 및 건설 기계 등 모두 3715대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 약 8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모든 차량과 4등급 경유차량, 지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제작한 지게차나 굴착기 등이다. 지원 기준에는 일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우선 5등급 자동차(건설기계 5종 제외)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모든 차량에 대해서도 6개월 이상 차량 보유 의무사항이 적용된다. 5등급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폐차 이후 지금하던 2차 차량구매 보조금이 폐지되며, 4등급 3.5톤 미만 차량은 조기폐차 이후 전기나 수소, 하이브리드 차량 등을 구매할 때만 2차 차량구매 보조금을 지급한다. 5등급 차량의 조기 폐차 지원 등이 올해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데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해 말까지만 5등급 차량 조기 폐차 및 매연저감자치 부착 지원 등을 시행하는 데 따른 것이다. 5등급
바쁜 의정 활동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고향 ‘옹진’을 화폭에 담아낸 신영희 인천시의원이 개인전을 열어 화제다. 신영희 의원은 지난 20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인천 중구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옹진의 바다처럼 푸르고 꽃처럼 따뜻한’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신영희 시의원의 개인전에는 8호, 9호 크기의 아크릴화로 그린 옹진의 풍경을 담은 30점이 전시되어 있다. 신영희 시의원은 “옹진이 제 고향이다. 의정 활동에 틈틈이 2년 여 동안 시간을 내어 옹진을 오가면서 본 아름다운 섬의 풍경을 담아내고지 했다. 밤 늦은 시간에 화폭을 바라보면서 그림을 그리면 일상에 지친 나 자신을 다시 깨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시가 2년 연속 국비 7조 원 이상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23일 시는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공동 주재로 국비 확보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는 오히려 5000억 원 확대된 목표를 제시했다. 국고보조사업 6조 1000억 원과 보통교부세 9700억 원 등을 축으로 추가 재원 발굴 병행을 통해 2년 연속으로 국비 7조 원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가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은 모두 9건으로 양지 클러스터 조성(150억 원)과 문화선도산단 조성(68억 원),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30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112억 원),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 원) 등 국비 513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한다. 현안 사업 37개에 대한 국비 4261억 원 지원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1000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개선(583억 원), 인천항 내항 1·8 부두 재개발(54억 원), 삼산농산물 도매시장 현대화(7억 원) 등의 사업에서 국비 확보를 추진한다. 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연천군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관리 전문 간호사와 함께하는 ‘2월 근로자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23일 연천군에 따르면 매달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상담은 특히 이번 2월에 인원 규모가 큰 거점 소독소와 산불 진화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30명 이상의 근로자를 한꺼번에 살피는 집중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 근로자들은 본인의 최근 건강검진 결과지를 지참해 상담에 임했다. 보건관리 전문 업체의 간호사는 개별 검진 결과를 정밀하게 분석해 만성질환 관리법을 지도했다. 또한 소독소·진화대 업무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호흡기·근골격계 질환 예방 수칙 등 개인별 맞춤 상담도 제공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평소 업무에 치여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현장 근로자들이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상태를 꼼꼼히 짚어보는 기회가 됐다”며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상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현장 근로자 한명 한명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