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 김혜정 命 편집국 편집부 차장대우 4월 1일字 ▲ 한지현 命 편집국 편집부 기자 2월 28일字 <의원면직> ▲ 송보람 편집국 편집부 기자 3월 30일字
▲유상철(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씨 모친상= 31일 오전, 용인시 수지구 쉴낙원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4월2일 오전 7시30분 ☎031-672-1009 삼가 명복을 빕니다
㈔새시대한국노인회 경기도총회(총회장 배종수)는 31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소재 총회 사무실에서 노인요양산업의 선도기업인 BSC그룹(대표이사 이건형)과 경기도의 노인복지 발전 및 치매극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 내용은 ▲선진형 요양시설의 새로운 모델 개발 및 보급 ▲치매예방 및 회복 프로그램 개발 ▲노인 여가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공립 노인 복지시설의 위탁경영 및 운영 지도 사업 ▲노인 요양시설의 신규 설립 컨설팅 ▲노인용품의 공급 혜택 지원 사업 등이다. 배종수 경기도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시대한국노인회 경기도총회 출범 이후 첫 사업으로 경기도의 노인 요양시설 개선과 운영 효율화, 치매극복을 위한 실제적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을 선정한 것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시대적 사명 완수와 도내 노인 계층의 건강한 삶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형 BSC 그룹 대표는 “요양시설 및 산업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경기도의 노인복지 발전과 운영 개선, 선진화의 기틀 마련에 그동안 쌓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BSC그룹은 전국에 총 8개의 노인요양시설을 직영 중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에도 불구, 4박5일간 제주도를 여행한 서울 강남 모녀를 상대로 1억3천200만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소송 소장을 제주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소장의 내용은 강남구 21·26번 환자 모녀가 지난 20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었지만, 제주를 여행하면서 방문시설 임시 폐쇄와 접촉자 자가 격리 등 피해를 입힌 손해를 배상하라는 것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미국 유학생 모녀가 4박5일간 제주를 다녀가면서 도내 20여 업체가 폐쇄됐고, 도민 96명이 2주간 생업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외에도 이들 모녀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체와 개인들도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강남 모녀에 대한 처벌을 청원하는 글을 비롯해 이기적인 행동으로 피해를 가중시키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는 청원이 줄을 잇는다. 지난 달 30일 글을 올린 한 청원자는 자신을 “코로나19로 인해 단축근무로 급여도 삭감되고, 결혼준비 마저도 제동이 걸려 각종 위약금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 시민”이라고 소개한 뒤 자신보다 더 힘들게 버티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심란한 마음을 다잡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학사일정 사이에서 고민하던 정부가 결국 온라인 개학이라는 처방을 내놨다. 온라인 개학은 역사상 처음이다. 어제 교육부는 오는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물론이고 교육당국조차도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아무런 예행 연습없이 맞게 됐다. 하지만 당국이 나름의 계획을 내놨지만 구체적이지 않아 ‘사각지대’가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온라인 수업을 들을 만한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이 걱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7일 내놓은 ‘2019 인터넷 이용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태블릿PC 등 컴퓨터를 보유한 가구는 전체의 71.7%다. 바꿔 말하면 10가구 가운데 3가구는 컴퓨터가 없다는 것이다. 지역별로 컴퓨터 보유율 격차도 크다. 특히 전남(51.6%)과 경남(58.5%), 강원(58.7%), 경북(59.0%) 등은 컴퓨터 보유율이 60%에도 미치지 못했다. 수도권인 인천도 2.01%인 6천216명이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 아울러 집에 학생이 2명인데 컴퓨터는 1대만 있다면 두 명 중 한 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건강 적색경보 상태인 요즘 면역력 강화 운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면역력을 키운 환자는 감염병이나 외과 수술과 같은 신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다. 의사들이 면역력 강화를 위해 강력히 추천하는 운동은 바로 ‘코어근육 운동’이다. 코어근육은 ‘코어(core, 중심)’라는 단어 뜻 그대로 몸의 중심인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으로 허리-골반-엉덩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의 아주 깊은 곳에 존재하는 근육이라 직접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최근 코어근육의 기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코어근육은 똑바로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강력한 힘을 내도록 돕는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은 코어근육이 쉽게 약해질 수 있다. 코어근육이 약한 사람은 요추 염좌(허리가 삐끗하는 담 증상)와 허리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반면에 코어근육이 발달한 사람은 심근경색이나 암 수술과 같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가 여러 논문을 통해 입증됐다. 허리통증 환자에게
정부가 4월 1일부터 출발지나 국적, 장ㆍ단기 체류 여부 등을 불문하고 원칙적으로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격리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국내 방역 상황이 안정적 관리와 재확산의 갈림길에 있는 가운데 확진자의 해외 유입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더구나 지역별로 보면 유럽과 미주의 비율이 압도적이긴 하나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유입 사례도 빈발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대상자의 숫자나 자가격리의 한계를 고려할 때 실효적인 관리가 가능하겠느냐는 것이다. 최근 하루 평균 국내 입국자가 7천~8천명 수준이어서 이번 조치로 외국인 입국자가 다소 줄더라도 2주 후에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10만명 안팎에 이를 것이다. 당국의 철저한 준비와 당사자들의 자발적 협조가 꼭 필요한 이유이다. 실제로 내ㆍ외국인을 막론하고 자가격리 지침을 무시하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 수원에 사는 영국인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닷새 동안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4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모두 23명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의 독일인 유학생도 격리 기간 부산 시내 곳곳을 누빈 것으로 확인됐다. 귀국 후 자가격리 권고를 무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국민들에게 요청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정부를 믿고 잘 따라주고 있다.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 사회적 거리두기도 잘 지켜지고 있다. 몇몇 나라에서 흔한 사재기 모습도 발견되지 않는다. 외국에서는 개방성과 투명성, 대중에 대한 완전한 정보 공개, 신속한 대규모 검사와 치료 등 우리정부의 선진적인 방역시스템과 함께 성숙한 국민성을 칭찬하고 있다. 그러나 동서고금 할 것 없이 올바른 흐름에 반하는 사람들은 늘 존재하기 마련, 이번에도 방역당국의 호소와 국민들의 바람을 무시하는 이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름 동안 종교시설 및 실내 체육시설, 콜라텍과 클럽,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과 업종의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대국민 담화에서 "앞으로 보름 동안이 코로나19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기회"라면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직접행정명령과 집회·집합금지 등을 발동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시설폐쇄, 구상권 청구 등 법정 조치를 강력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