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4일 ‘하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도시란 안전·환경·교통·에너지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ICT기술을 접목,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를 뜻한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하남시 김남근 부시장 및 국·단·소장, 부서장과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 등 시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대영유비텍의 김재헌 이사는 보고회에서 ▲하남시 스마트도시 비전 및 추진 전략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 정립 ▲통합운영센터 구축 방안 등 추진전략을 제시했고, 의견을 공유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 부시장은 “도시에 ICT기술을 입혀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스마트시티의 목적”이라며, “각 부서의 다양한 의견 제시는 물론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 간 스마트시티 마스터 플랜을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을 위해 공무원 인터뷰 및 설문조사, 시민참여단 인터뷰, 시민 설문조사, 자문단 구성 및
“하남 5호선 개통은 서울과 경기, 원도심과 신도시, 사람과 일자리를 잇는 하남시의 꿈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이 지난 7일 미사역 대합실에서 개최된 ‘하남선 1단계(미사역~하남풍산역) 개통식’에서 지하철 개통이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경기도와 하남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상호 시장, 주요인사 및 시민 등 120여 명만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는 동영상으로 사업경과 보고를 받은 후, 이 도지사의 기념사와 김 시장 등 주요인사의 축사, 홀로그램을 활용한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축사에서 “하남시 지하철 시대 개막을 맞게 돼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지하철 개통을 위해 최종윤 의원, 이현재 전 의원 그리고 시·도의원 등 많은 분들이 시민들의 열정과 염원을 모으는 데 큰 역할 해주셨고, 모두가 힘을 모았기에 오늘의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5호선 개통은 ▲원도심과 미사를 연결해 지리적·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함께 하남’ ▲서울과 경기를 잇는 교통 중심도시인 ‘열린 하남’ ▲개선된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을 유치해 사람과
교산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인 도시철도 연결과 관련해 하남시의회가 6일 성명서를 내고 원안대로 3호선 하남 연장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정부는 2018년 12월 3기 신도시 건설계획과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교산지구 지하철 3호선 연장을 교통대책으로 내놓았으나, 이후 실시한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건설 사전타당성 용역에서 당초 발표한 3호선 연장안 대신 경전철 등이 포함된 3가지 노선계획을 제시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우리 시는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현재의 교통체계로는 그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3호선 연장은 필수”라고 전제하고, “그런데도 정부는 광역교통대책 선 수립을 명분으로 3가지 노선을 제시하며 주민설명회를 추진했으나 결국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현재 여건에 대해서만 분석한 것으로, 향후 우리 시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3호선 역사신설에 따른 상권 발달 등 미래가치는 물론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감스럽다”면서, “시민들도 행정의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종일관 3호선 원안 유치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의원 9명 전원은
하남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 현안과제 공유를 위한 이그나이트’를 개최, 각 동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유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그나이트(ignite)’란 ‘불을 붙이다, 불이 붙다’라는 뜻으로, 정해진 짧은 시간 동안 준비한 PPT 등을 이용해 간결하고 명확하게 발표하는 방식이다. 각 동의 단기·중기·장기별 현안과제를 서로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자는 김상호 시장의 제안으로 열린 이 자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김남근 부시장과 14개 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14개 동장들은 ▲교산신도시 개발 ▲캠프콜번 개발 ▲원도심 활성화(도시재생) ▲공공갈등해소 ▲주민참여와 나눔을 통한 정주의식 고취 등 동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동별 현안과제를 제시하고 논의했다. 특히 덕풍2동은 오랜 과제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고, 미사1동은 ‘풀뿌리 마을민주주의’를 발전과제로 주민들이 주체가 된 호수공원 연꽃축제 개최, 마을기업 설립을 통한 미사동 커피 런칭 등을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 김상호 시장은 “여기 계신 동장들이 각 동의 시장이고, 주민들을 통합할 수 있는 큰 역할을 맡고 있다”며,
하남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하남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8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관내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등에게 추천받은 대상자를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 부문 각 1명과 대상 1명 등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 이다은(단국대 4학년) ▲문화예술부문 오예은(신평중 3학년) ▲스포츠부문 임예린(덕풍중 3학년) ▲재능부문 곽하영(하남고 2학년) ▲효행부문 이세상별하나(경영고 1학년) ▲자원봉사부문 차가연(서울여대 2학년) ▲국제화부문 정예지(하남중 3학년) ▲굳센생활부문 조성혁(하남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다. 대상을 수상한 이다은씨는 아동기때부터 갈고 닦은 무용실력으로 각종 대회에 입상하며 지역사회에 이름을 빛내고 지역행사에 다수 참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부문 오예은양은 각종 교내외 미술 및 서예, 디자인 공모전에 입상하여 실력을 입증 받았으며, 봉사활동 및 교내 동아리 활동에서 재능 기부를 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스포츠부문 임예린양은 유도와 복싱 종목의 유망주로 각종 전국 유도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 분야 수상자로 선정
하남소방서는 오는 8일 하남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하남풍산역 개통을 앞두고 지난 4일 화재를 포함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하남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직원을 비롯한 역사 관계자가 참여해 ▲역사 시설 현황 확인 ▲역사 내 소방시설 설치실태 및 피난동선 확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방안 강구 ▲그 밖의 관계자 안전관리당부 및 협조사항 전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들은 지하철 재난안전이 단일기관의 힘으로는 예방과 대응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향후 지하철 운영기관과 소방서가 참여하는 재난합동훈련을 실시해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동시에 지하철 이용객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유병욱 소방서장은 “지하철 역사는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역사 관계자의 지속적인 예찰과 관심으로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관리에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하남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통합적 평생학습 추진체계 구축 학술용역의 원활한 추진과 유관기관 간의 협업 및 신사업 발굴 모색을 위해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정주의식과 시민의식 향상을 목표로 관계기관과의 통합적 평생학습 추진체계를 구축하고자 학술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학술용역의 원활한 추진과 관계기관별 평생학습 추진의 필요성 인식과 공감대 형성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해 4일과 6일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지난 4일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담당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 평생학습관‧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용역에 따른 하남시 실태조사 및 설문‧대면조사 결과 공유와 공공조직으로서 평생학습 필요성에 대한 토론과 기관별 컨설팅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우정욱 서울시 자치분권 자문관이 토론과 컨설팅에 앞서 평생학습 관련 특강을 진행하고 시흥시민대학의 사례를 들어 하남시의 평생학습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상호 시장은 “우정욱 강사님이 사례로 든 시흥시민대학의 성공사례는 평생학습의 차원을 넘어 주민의 자치권과 공공성 강화를 통한 특색 있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한 달간 코로나19로 인해 수고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을 전하고자 ‘땡큐박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땡큐박스 응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아동과 하남시지역아동센터 13개소 입소아동이 함께 해 총 100여 명의 아동이 응원챌린지에 참여했다. ‘땡큐박스’ 안에는 참여아동이 만든 미니꽃다발과 땡큐레터(편지), 마스크 목걸이, 손소독제, 간식 등이 담겼다. 땡큐레터(편지)는 아이들의 직접 쓴 편지와 함께 활동영상과 응원 메세지를 QR영상에 담은 것으로, 복지관은 보건소, 지구대, 소방서, 약국, 아파트 경비원, 환경미화원 등 총 150명에게 전달했다. 땡큐레터(편지)에는 “우리가 잘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고생하시는 분들 덕분에 코로나가 끝날 것 같아요. 우리는 이겨낼 거예요. 무거운 옷 입고 힘드실 것 같아요. 코로나가 끝나도 응원할게요. 밤낮없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영웅이에요” 등 다양한 감사의 마음이 표현됐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이수연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헌신하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의 응원에 지치고 힘든 마음이 위로가 되
하남유니온파크 전망대가 지난 3일부터 부분 운영 재개에 들어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운영을 중단했던 하남유니온파크 전망대를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조정 방안’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방역을 위해 개방일과 운영시간은 부분적으로 축소해 운영하며, 공휴일과 야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개방한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며, 전망대 출입인원 통제 및 시설방역을 위해 ‘슬기로운 알바하남’ 일자리사업으로 선발된 인력을 투입한다. 임국남 시 자원순화과장은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조정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전망대 운영을 부분 재개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 준수와 시설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하남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대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한다고 4일 밝혔다. 위원회는 부시장과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5개 본부와 10개 방역분과위원회 등 약 32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방역분과위는 공중위생·문화체육·교육·복지·경제·유통·교통·공공·생활분과 등으로 구성해 민간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다. 위원회 지원을 위해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10개 지원단이 각 분과위와 협업해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범시민 민관협력 주요 추진방향 결정 ▲방역관리 민관협력 활동에 관한 협의 ▲코로나19 대유행 시 인적·물적 자원동원 등 협력활동 총력 전개 ▲민간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 실시 및 관련 민간단체 육성·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 가능성이 큰 상황 아래 ‘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구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전파 방지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