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의회 방미숙(사진)의장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18일 제294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방미숙 의장이 발의한 ‘하남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방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소상공인 생산제품에 접목해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력을 높이도록 시에서 지원할 근거를 마련했다. 또 상표 및 디자인의 공동 개발과 공동 전시판매장 설치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책을 신설했다. 방미숙 의장은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이겨내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조례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해 7월 착공한 차량등록사업소 신축청사(하남대로776번길 79)가 이달 완공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차량등록과, 평생교육과, 교통정책과 교통지도팀이 입주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도시개발과 신도시의 인구유입 등으로 매년 급증하는 차량등록 민원수요에 대응하고자 그동안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의 일부를 활용해 운영하던 차량등록사무소의 청사를 신축하게 됐다. 이번에 신축한 차량등록사무소는 연면적 1천494㎡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돼 ▲1층에는 차량등록과 차량등록팀, 교통체납관리팀 ▲2층에는 차량등록과 차량특사경팀, 평생교육과 ▲3층에는 교통정책과 교통지도팀이 배치된다. 신축 청사는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해 옥상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및 공공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사무공간에서 부족했던 사무실 및 상담실 등 업무공간이 추가 확보되고, 수유실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어 쾌적한 공간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근혁 시 차량등록과장은 “차량등록관련 민원업무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접수·처리 가능해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자랑하는 하남시는 차량등록 관련 민원수요가 지속적으로
하남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타 시도에서 전입한 가구와 3월30일부터 4월8일까지 타 시도로 전출한 가구가 받지 못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일부를 기준 금액만큼 보전받을 수 있도록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원은 해당 기간에 다른 시도로 이사를 하거나 다른 시도에서 하남시로 이사오면서 경기도·하남시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하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마저 적게 받게 된 가구를 대상으로 미지급 차액을 보상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가구는 ▲경기도·하남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기준일 다음날인 3월24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일 전일인 3월28일까지 ‘타 시·도에서 전입한 가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일 다음날인 3월30일부터 경기도·하남시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일 전일인 4월8일까지 ‘타 시·도로 전출한 가구’이다. 다만 해당 가구가 받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해당 가구의 모든 가구원이 받은 경기도·하남시 재난기본소득을 모두 합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가구별 지급 기준 금액 이상인 경우에는
하남시의회가 지난 2일 관내 주요 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미사뚝방길 ▲유아숲 체험원 ▲미사호수공원 내 선동 취수장 ▲감일동 임시청사 ▲지하철 5공구(하남검단산역) 공사 현장 등 5곳을 방문해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파악했다. 먼저 미사뚝방길을 찾은 의원들은 길을 따라 식재된 수목과 벤치 관리 등 조성 실태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많은 예산을 들여 추진한 뚝방길의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특색 있는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한 방안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나무고아원 내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을 둘러본 의원들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와 운영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또 선동 취수장 현장에서는 미사호수공원에 유지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물 순환 시스템의 가동 문제 등 호수공원 수질 악화의 원인을 살피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지난 4월 개청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를 찾아 시민들이 임시청사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점검을 마친 이영준 위원장은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
하남시와 신세계건설(대표 윤명규)이 원도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여섯번째 ‘집수리 하남’을 실시했다. 시와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활동은 하남시와 신세계건설의 지원 외에 관내 업체인 ㈜구산에너지가 함께했다. 이날 신세계건설, (재)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직원, 시청 건축과 직원 등 20여 명의 참여자들은 덕풍동에 거주하고 있는 K씨의 집에 방문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실내 벽지·장판·주방·싱크대 등은 물론, 창호 및 현관문을 교체했다. 김상호 시장은 “집수리 하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시,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 확정 하남시는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하남교산신도시(3만2천호)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도로 ▲도시철도 ▲BRT ▲광역버스(차고지) ▲환승시설 등 각종 교통대책을 총 망라하는 광역교통대책으로서, 기존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의 2배 이상인 약 2조4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교통대책이다. 먼저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는 강남을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대책으로, 약 1조5천억원을 광역교통비용으로 조달해 2028년 내 개통할 수 있도록 했다.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계획은 기존 천호~하남 BRT를 교산지구 내로 연계하고 신설도로인 ‘동남로 연결도로’에 BRT 계획을 포함한다. 또 신도시 광역대책 중 최초로 ‘대중교통운영 지원 및 차고지 확보비용’ 100억원을 확보해 입주초기 충분한 버스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교산지구내 뿐만 아니라 9호선(보훈병원역), 하남드림휴게소 등 환승거점에 환승시설을 설치해 하남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도 도모했다. 도로대책으로는 총 13개의 도로
그동안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로 LH와 갈등을 빚어왔던 하남시가 이번에 폐촉법 개정안 통과로 힘을 받게 됐다. 하남시·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공동 건의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폐촉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20대 국회(제378회 국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택지개발 시 사업시행자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올바른 기준이 마련됐다. 개정된 법률에는 사업시행자가 폐기물처리시설을 직접 설치해야 하고 예외적으로 관할 지자체장이 인정하는 경우 설치비용을 부담금으로 납부할 수 있게 돼 사업시행자의 폐기물처리시설 직접 설치가 의무화됐다. 또 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 반대를 완화하고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의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거나 그 설치비용 상당을 부담금으로 납부해야 하는 조항, 지자체와 협의해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21일 하남시에 따르면 그동안 각 지자체는 환경부 표준조례에 따라 제정한 지자체 조례를 근거로 주민편익시설의 설치비용을 포함한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부담금을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해왔으나 법원이 현행법령상 근거가 없다는 이유
하남시의 코로나19 방역 시스템 ‘호흡기 감염클리닉’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남시는 시의 ‘호흡기 감염클리닉’이 일본의 대표적 방송사인 ‘닛폰 TV(NTV)’, ‘도쿄TV’, ‘티비에스(TBS)’, 독일의 제1 국영 방송사인 ‘독일 에이알디(ARD)’ 등 해외 언론의 취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하남시는 코로나19의 조기진단 및 감기 등 일반 호흡기 질환 진료를 위한 전담 클리닉이 필요하다는 것에 착안, 전국 최초로 하남시 의사회와 협력해 ‘호흡기 감염 클리닉’ 모델을 만들어 운영해 왔다. 하남시청 인근 신장도서관 1층에 마련된 이 호흡기 감염 클리닉에서는 역학적 관련성이 있고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는 환자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 채취를 하고, 단순 감기와 같이 역학적 관련성이 적으나 발열 등 호흡기 증상으로 일반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없는 환자들을 주로 진료한다. 그러던 중 이달 초 중앙 방역 당국이 호흡기 클리닉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하남시의
KT&G(대표 백복인)가 최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상펀드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는 기금으로, 소외계층 지원 및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KT&G 남서울본부 박성식 본부장, KT&G 강동지사 이병태 지사장, 이귀제 대형유통채널팀장 등이 참석했다. 박성식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매출 감소로 힘든 소상공인과 무료 급식소 운영 감소 등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게 된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역 상권에서 구매한 간편식이나 도시락 지원을 위한 성금을 상상펀드 기금으로 마련해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간편식 꾸러미를 구입해 홀몸어르신 200여
당선 소감은. 먼저 하남시민,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총선 결과는 21대 국회는 20대 국회와는 완전히 달라야 한다는 국민들의 열망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이전보다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국민들께 신뢰받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 여당의 당선자로, 문재인 정부와 협력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국민들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고, 우리 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왜 시민들이 당선인을 선택했다고 생각하는가. 국회와 정부가 하나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라는 요구가 가장 큰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하남을 ‘서울을 선도하는 국제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 ‘막힘없는 생활교통도시’로 만들라는 요구를 이행할 수 있는 힘있는 정부 여당의 후보자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노력을 쏟아 부어 하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 과정에서 기억나는 일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을 만나뵙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코로나 19의 비상 상황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