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2010 하계부업대학생을 모집한다. 사무실근무 35명, 현장근무 53명 등 총 88명의 부업대학생을 모집하는 하계부업대학생 신청자격은 지역 거주자로 휴학생을 제외한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통해 모집된 인원은 다음달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5일부터 거주지역, 근무지, 특성, 대학생의 전공 등을 감안해 각 부서별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현장근무자는 토, 일요일을 포함해 주5일 근무하고 주중 2일을 선택해 휴무한다. 사무실 근무자는 1일 3만5천원, 현장근무자는 4만원의 임금과 주·휴일수당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부업활동을 통해 소중한 사회경험도 쌓고 부모님들에게는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는 만큼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업활동 참여 희망자는 가평군청 홈페이지(http://www.gp.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교육협력과로 직접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 : 교육기획담당 (☎031-580-2135)
녹색기술과 생활, 관광과 숙박, 공연과 체험, 학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녹색문화체험관이 가평읍 복장리에 2011년 조성된다. 13일 가평군에 따르면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이번 녹색문화체험관은 6천794㎡규모의 구 복장포초등학교 부지와 1천267㎡건물을 활용해 녹색성장, 홍보, 관광관, 숙박시설, 야외공연장, 수목원, 탐방로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녹색문화체험관 조성과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초 실시설계와 6월 조성공사를 거쳐 11월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녹색공간 구조가 확대되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실효성이 증대됨은 물론 새로운 녹색패러다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녹색문화체험관이 조성되면 체험과 수련, 생태, 교육, 문화 등 특색있는 친환경체험 공간이 조성돼 일자리창출과 지역발전 및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로타리3600지구 가평로타리클럽 RI가입승인 31주년 기념식과 제33대 김기복 회장 취임식이 지난 11일 오후 6시 가평읍00웨딩홀에서 RI3600지구 이우경총재, 이진용 가평군수, 황규욱 가평경찰서장, 김성기 도의원당선자, 정진구 군의원, 김영복 도의원, 임오영 산림조합장, 조규용 축협상임이사등 각급기관·단체장과 로타리회원가족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기복 제33대 로타리회장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전임회장단에게 감사를 표하고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따뜻한 사회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피력했다. 또한 “앞으로 1년동안 역대회장들과 조언을 구해가며 배우는 자세로 로타리 강령과 로타리 네가지표준을 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우리 로타리가 추구하는 봉사의 정신은 소외된 사람에게는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불우한 이웃과는 따뜻한 정을 나누며 각자의 직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엔 공장설립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엔 일자리를 창출하는 맞춤형 미니단지가 조성된다. 가평군은 내년 5월까지 상면 태봉리 산35번지 일원에 3만㎡ 미만의 맞춤형 미니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 단지는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기업의 수요에 맞게 집단화 해 소규모로 조성되는데 5개 업체가 입주한다. 특히 이 단지는 기존 대규모 산업단지의 경우 선 조성, 후분양 방식과는 달리 가평군이 토지공모를 통해 선정된 위치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인들이 공동으로 부지를 개발, 건축 등에 참여함으로써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가평군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도로, 전력 및 상·하수도 등 적정한 범위 내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자금조달과 공장설립 및 생산시설 설치,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참여기업의 소요 비용 최소화를 위한 정보제공과 공장설립 인·허가 신청을 대행하고 필요에 의한 유관기관협의 등 주체별 협조사항을 총괄적으로 검토 조정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게 된다. 앞서 가평군은 지난 2월 참여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미니공단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4월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합동설명회를 갖고 입주 기업체
가평군은 오는 13일 연인산과 칼봉산 일원 43㎞를 달리는 ‘제4회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갖는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와 경기도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 크로스컨트리단체전 등 4개 부문에 79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다. 가평군은 선수와 가족, 응원단 등 1천500여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 안전, 의료, 통신 등 각분야별 협조체제를 구축해 성공적인 대회준비를 마쳤다. 특히 군은 올해 대회를 산소탱크지역으로서의 브랜드향상과 국민생활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대회 참가비중 1천원을 탄소캐쉬백(포인트)을 적립하는 행사와 연계한다. 군 관계자는 “대자연을 만끽하고 싱싱함과 자신감을 충족할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내년에는 코스를 다양화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스포츠투어리즘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심지 내 유휴지와 자투리땅이 녹색창고로 변한다. 가평군은 도심의 녹색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을 꾀하고 쾌적한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쌈지공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억8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음달까지 가평읍 읍내6리 마을회관 주변과 북면도대리 도로변 유휴지 등 2개소에 5천㎡규모로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설악면과 청평면 각 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쌈지공원조성사업은 유휴지에 조경수식재, 산책로, 쉼터, 벤치 등을 설치해 도심을 녹지화해 가는 사업으로, 이산화탄소 흡수에도 기여하게 된다. 군은 쌈지공원을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도시미관의 향상은 물론 접근성과 쾌적성, 수용성을 극대화하는 등 자연순환형 도시속의 숲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심주변 자투리땅과 유휴지를 점진적으로 확보해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이를 에코피아-비전과 연계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믿어주신 에코-가평 힘으로 경제·복지공약 완벽 실천을”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 이진용 가평군수는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재선에 고지에 올랐다”면서 “군민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질 때까지 쉼없이 달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선거 운동 기간 군정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면서 “앞으로 밀착행정으로 지역 실정과 주민들의 숙원과 현안을 찾아내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데 투혼을 불사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선거기간 분열된 민심에 대해 “민주주의 선거란 축제이고 향연이다. 선의의 경쟁을 한 것인 만큼 당선된 내가 모든 것을 포용할 것”이라면서 “대승적 차원에서 쉬 해결될 것으로 믿으며 지역발전으로 다시 뭉칠 수 있도록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압도적 승인이 뭐냐는 질의에 대해 “딱잘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한 것은 ‘에코피아-가평&rsqu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공정한 경찰관상 정립, 법질서 확립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보,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신임 황규욱 가평 경찰서장(56)은 “수도권 최고의 생태 휴양 레저 축제의 고장인 가평의 치안 책임자로서 최상의 서비스로 치안 체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80년 간부후보 28기 경위로 임관, 2002년 총경 승진해 수원남부서장, 서울관악서장, 광징서장, 경기2청 생활안전과장을 지냈다. 매사 합리적이며 친화력이 돋보이며 직원 상하간 두터운 신망과 존경심을 받고 있다. 충남 천안 출신으로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청소년의 감성표출을 위한 종합예술제가 개최됐다. 가평군은 8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와 건전한 의식함양은 물론 감성공유를 통한 공간마련을 위해 2010년 가평군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가평문화예술회관과 가평중학교체육관에서 동시에 펼쳐진 이날 예술제에는 이진용군수, 리종영 교육장, 각급학교장 및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가해 무한 감성에너지를 표출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마을 주관한 열린 예술제는 음악, 문학, 사물놀이, 무용등 4개부문 14개종목에 걸쳐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청소년예술제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을 개회식, 공연, 시상순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학생들은 무용, 발레, 기악, 성악, 사물놀이등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진용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학업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오늘 하루 맘껏 떨쳐버리고 서로의 감성을 공유하고 건전한 의식함양을 통해 가평을 빛내는 역군으로 성장해 줄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교육청은 7일 대회의실에서 리종영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학생생활·인권지원센터 운영협의회 위원, 초·중·고교 교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리종영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사회변화에 따른 교육환경과 학생의 의식변화로 생활·인권개선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과 연계해 구축한 생활·인권 지원센터가 지역 학생들의 전반적인 인성교육과 생활지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센터는 향후 학교, 교사, 학생문제에 대한 지역단위의 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학교의 생활·인권 교육시스템 및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또 교원 및 지역 관련 전문가 단체와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교의 생활지도 및 인권존중 컨설팅, 학생상담치료지원, 학교폭력 및 학생사안처리, 봉사활동과 인성교육, 비행, 학교폭력과 안전사고 예방등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원센터가 학생과 교원이 인권을 상호 존중하고 소통과 나눔, 자율과 책임이 있는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