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구 한나라당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18일 청평면 안전유원지와 시가지를 순회하면서 “경제우선, 개발우선 정책으로 새로운 가평을 건설해 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군정의 기조와 조직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예산소화 행정·일반운영 행정·소득행정의 시스템을 개선해 생산성, 적극성, 경영성의 마인드를 갖고 예산 및 행정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겠다”며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창조, 섬심, 스피드행정으로 주민들에게 대만족을 드리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참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희망넘치는 고장, 행복한 가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관심을 유도했다.
자라섬과 남이섬을 잇는 가평 짚-와이어(Zip-wire) 착공식이 지난 17일 달전리 선착장에서 있었다. 이 사업은 달전리 남이섬 주차장에 약80m 높이의 주 타워를 설치, 자라섬~남이섬 하강 타워간을 와이어로 연결해 도르래를 타고 들어가게 하는 신종 레저스포트다. 또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돼 총 길이 1천410m, 주타워 높이 80m, 자라섬과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묘미를 만끽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라섬은 28만3천여㎡의 면적의 캠핑장을 보유, 지난해 자라섬 국제페스티벌, 자라섬 1월축제 등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열어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김문수 지사, 이진용 군수, 강우현 (주)남이섬대표, 김명수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 청평 양수발전소가 지난 16일 준공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양수발전의 효시로써 30년간 축적된 발전운영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깨끗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태양광 및 풍력설비 운영, 관광명소 조성등 ‘청정에너지 테마파크 발전소’로서 변신을 시도하는 청평양수의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평 양수발전소는 지난 1975년 12월 첫삽을 떠 총 52개월의 건설기간을 거쳐 1980년 준공(설비용량 400MW,200MW X2기)된 이래 국내 대표적인 양수발전소로서 무고장 운전과 무재해 13배수 달성등의 업적을 달성하며 전력공급에 힘써 왔다. 양수발전소 측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청정에너지 발전소’와 ‘지역명소’로써 청평양수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 이를 관광자원화 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호명호수에 국내 첫 수면 부유식 태양광설비인 ‘하늘 거북이’(설비용량5.2kw)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수력, 태양광, 풍력을 한데 아우르
송기욱 민주당 기초의원(가평읍 북면) 예비후보는 15일 가평읍 5일장 재래시장과 상가를 방문해 잘사는 가평, 다시오고 싶은 가평을 만들 것을 역설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낙선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가평군민들이 많은 지지를 보내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한 몫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6개 읍·면 상가번영회가 활성화돼야 지역발전이 이룰 수 있다”며 “본인이 상인들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겠다”고 강조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농업기술센터에서 2010년 농기계조작 및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갖고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 및 농기계 기본원리 이론 및 정비ㆍ조작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가평경찰서의 도로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농기계 조작 이론교육과 실기교육 순으로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 150여 명은 교육시간 내내 진지한 태도로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가평경찰서의 도로교통 안전교육시간에는 농기계 안전사고 실태자료를 토대로 동영상 자료들을 시청하며 농기계 사고 유형, 사고 원인, 발생시기 등을 유형별로 분석된 자료를 가지고 다소 지나치기 쉽거나 부주의한 태도로 인해 발생되는 사고 등을 실례로 들어 교육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이와 함께 농기계 조작 이론교육시간에는 농업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각종 농기계에 대한 소개 및 축전지 구조ㆍ정비에 대한 사용법 및 주의사항을 배우고 익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알지 못했던 기계조작법도 익히고 도로주행시 꼭 필요한 안전수칙 등도 배우는 유익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성)는 가평군의 비전인 에코피아-가평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축인 친환경 명품농산물 생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여왔다.이러한 방향에 맞춰 가평농업을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경쟁력있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고 친환경농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미생물배양센터 및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운영하고 농업인의 역량제고를 위한 농업인대학 운영등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에게 소득되는 농촌, 잘사는 농촌을 실현하고자 에코피아 가평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의 2010년 사업계획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도시근교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명품화사업추진 소비자들의 기호변화에 부응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기존의 농약과 비료 살포로 인한 안전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않은 순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로 일반재재에 비해 상품성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청정가평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채소분야는 유망쌈채류(산채)종묘생산 및 친환경 유기농 채소류 생산을 위한 농자재 보급사업등 7개사업 21.7ha, 2억1천200만원을 지
한나라당 가평군수 후보 경선을 포기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수환 예비후보는 14일 상면과 하면지역을 순회,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분당건설의 신화를 가평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3년간 행정경험을 살려 가평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부탁했다. 그는 또 성남시 건설교통국장과 도시주택국장 재직 시 분당건설의 행정주역이라는 점을 내세워 가평의 도시개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헌신할 것과 불합리한 규제를 풀어 가평개발의 기반을 만들고 가평의 자연환경을 경제가치로 바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이 ‘2010 가족사랑캠프’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재학이상 자녀를 둔 3인이상 가족 30가구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다.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가족친화적인 문화형성을 꾀해 가족구성원 간 동질감을 회복하고 화목을 이끌어 내고자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는 프로글매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군 관계자는 “대화단절로 가정의 위기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2010 가족사랑캠프를 통해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의사소통의 창구가 열리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건강가정지원센터(☎031-580-2205)
호주의 청소년 합창단인 워든밸리 청소년 합창단이 가평을 찾아 가평중학교와 영연방 참전 기념비에서 공연을 갖는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방한공연을 갖는 호주 청소년 합창단은 제59주년 영연방 4개국 한국전 참전기념행사가 실시되는 16일 호주,뉴질랜드참전 기념비에서 열리는 호주·뉴질랜드 연합군 참전기념 행사공연에 이어 가평중학교를 찾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한 합창곡인 ‘아베마리아’를 비롯해 오페라 합창곡인 ‘The Nun’s Chorus’, 유명한 뮤지컬인 ‘작은아씨들’의 노래, 호주의 대표적인 곡들과 우리나라의 민요인 ‘아리랑’, ‘도라지’ 등을 선보이게 된다. 내한공연을 갖는 워든밸리 합창단은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시작돼 명성을 떨치고있는 유수한 합창으로 40년이라는 긴시간 동안 아름다운 음색으로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키고 음악을 매개체로 세대를 아우르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매년 호주 내에서도 많은 공연을 펼치지만 세계적인 활동 역시 꾸준히 해오고 있다. 호주내에서 펼쳐졌던 연영방 경기대회 같은 국제적 행사뿐만 아
가평군은 오는 23일부터 9월10일까지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다문화 교실운영을 운영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다문화 교실은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전통악기와 춤으로 배우는 한국문화 배우기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동질성을 확립하고 융화될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우리가락 배우기, 공연관람, 우리문화 들여다보기, 소품만들기, 작품발표회 등을 통해 우리의 정서를 배우고 체험하며 공동체라는 인식을 가지게끔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보다 효율적이고 실증적인 학습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청평문화예술학교와 연계한 주제별 맞춤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청평문화예술학교의 강사진은 교육과정 내내 결혼 이민자들에게 우리 전통의 문화를 습득하고 체험하게끔 한국문화 알리기의 선봉장으로 나서게된다. 이번 다문화교실의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선착순 30명에 한해 전화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결혼 이민자들이 보다 빨리 우리문화에 적응하고 녹아들수 있도록 재밌고 유익한 강의로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고 애착심을 가질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고 교감하는 소중하고 따뜻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